연애경험 3번 29살 남자. 현재 여자친구와 4년 4개월째 연애중. 지금 여자친구랑 여태까지 한번도 안싸움. 진짜 정답 알려드림. 1. 답: 오늘 하루 고생 많았겠다. 힘들었지?(공감+위로) -> 그럼 일단 창문열어서 환기 시켜놓고 잠깐 나랑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오자. (해결책 제안) 2. 답 : 본인스타일대로 얼만큼 사랑하는지 말을 한다. -> 그런데 왜 그런걸 물어봐? 내가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느끼게 했나? 미안해. 뭐 때문에 그래? 라고 물어본다. 여자가 저 질문을 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본인이 사랑받지 않는다,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여자친구를 진짜 사랑한다면 이건 절대 가볍게 생각해선 안될 문제임. 무의식중에 잘못된 행동이나 생각을 했을 수 있으니까 반드시 인지하고 바로잡아야함. 물론 난 이런 질문 들어본적 없음. 이렇게 물어보는데 그것도 몰라? 흥칫뿡 이지랄 하면 그냥 믿고 거르면 됨. 그런사람은 그냥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고 지능도 낮을 확률이 농후함.
나였으면, 머리 아프면 말해 약 사다 줄께 아님 불편 하면 냄새 빠질 동안 우리집에 와있어, 라고 생각 했는데 ㅋㅋㅋ 그리고 얼마큼 사랑해 라는 질문은 나였으면 쉽게 답 못할듯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자라고 살아서 그런지 진짜 내가 책임지거나 결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상 사랑해 라는 말은 하기 힘들듯. 좋아해는 할수있는데 사랑해는 조금더 책임감이 필요한듯.
1번:괜찮아? 라고 먼저 물어봐주면 좋겠지만 냄새 빠질때까지 창문 열어놓고 우리집에 가있자 페인트 냄새 빠지고 나면 공기청정기 사줄테니 창문닫고 공기청정기 틀고 놓고 며칠있다 내가가서 청소도 해 놓을께 그리고 집에 데려다줄께 ....가 젤 좋은거 같은데....고로 난 서장훈이 답ㅋㅋ 2번: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면 희철답이 최고의 답! 일반적이면 임원희 답이 좋은데....2번 문제랑 답은 솔찍히 같은 여자라도 이해가 안감 고로 난 안 묻겠씀! 사랑하는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말고 함께 하는 동안 충분히 사랑하고 내 사랑에 충실하고 상대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게 최고의 연애가 아닐까 싶음
나는 완전 공감가는데???ㅠㅠ 문제해결을 바란다기 보다는, 나의 이런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건데! 특히 나 얼마만큼 사랑해?는 장난으로 물어볼 수도 있지만 뭔가... 상대방한테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거나 관계가 소원해졌을때 장난반 진심반으로 물어보는 것같다. 나에 대한 그 사람의 진심이 알고 싶어서! 그리고 특히 앞에 상황이 조금 노답이기는 한데 여자가 어떤 난처한 상황에 처했을때 남자가 여자의 건강이나 안부 먼저 생각하면, 왜 그런거 있잖아요... 속으로 찐하게 감동받는거 나부터 챙겨주는구나 내가 정말 소중하구나 케어받고 사랑받는 느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