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 보면서 느낀건데 타자입장에선 오주원선수 공이 진짜 치기 어렵긴해요 구속이 문제가아니라 볼끝이 진짜 밀고 들어옴 구위가 있음. 이건 재능인게... 손목이 타고난거임. 정면에서 보는 타자입장에선 힘든게 변화구 직구 릴리즈 동작과 포인트가 동일하고 유연한 손목이 공을 릴리즈 포인트직전까지 숨기고있음 눈에 공이 보이는 순간이 다른 투수보다 늦게보이니 타이밍잡기힘듬.
은퇴한 선수들이지만 어떻게해서든 시합에 뛰고 싶어서 뭐든 하는 거 같음 솔직히 10패 폐지만 없다면 감독도 평상시에 출전 잘 못하는선수들도 골고루 기용할텐데 10패 하는순간 600명 가족들이 흩어진다는거에 그 누구보다 책임감이 크기때문에 부진한 선수들은 기회를 덜 줄 수밖에 없다는게 지금 최강야구현실임 못뛰는 선수들도 힘들어하겠지만 김성근 감독이 뒤에서는 제일 힘들어할듯
나 이번에 독립야구 직관 테이블 갔다. 하~~~~~~ 직관 너무 좋아! 이대은, 이택근은 왜케 잘 생겼냐.. 우리 욕망택은 연예인이고. ㅎ 방송만 보면 정의윤, 서동욱은 성적이 많이 아쉽다고 느꼈는데, 유튜브랑 직관 보면서 마음이 많이 가더라. 정의용(?) 더 잘 했으면 좋겠다. 아니다... 전부 다 잘 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서 즐거운 한해, 그리고 내년에도... 잘 했으면 좋겠다. 나도 비슷한 나이대라 그런가? 자꾸 짠~해지고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