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고3 우리반!! 야자한답시고 치킨먹겠다고 학교탈출하고 몰래 영화보고 공포체험하고 배드민턴 치고 학교 옥상가서 선생님 삼겹살 얻어먹으며 노을 보고, 현장체험학습 가서 대학생활 미리 체험해보고 더운날 졸업사진 찍고 면접 준비하고 10시간 넘게 자소서 같이 쓰고 강당이 곧 우리의 침실, 교무실이 곧 우리의 부엌이 되었던 1년을 같이 울어주고 웃어줘서 고맙다 우리의 10대는 누구보다 불안하고 위험하고 서툴렀지만 우리가 미쳐야 정상인 날들이었잖아? 다신 돌아오지 않을 열아홉, 잊지 못할 추억들 다 준 그 시간들 평생 간직할게!!
진짜 10대때가 그립네요.. 물론 불안정한 미래에, 입시 고민, 대인관계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기억이 더 많지만, 대학교 졸업을 앞둔 4학년으로써 그냥 달려나갈 수 있는 꿈과 목표가 있었던 그때가 그리워요😂 아직 23살밖에 안됐지만, 지금은 더 현실적인 미래를 그려봐야하는 시기라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기도 지나고 보면 그때가 좋았지 하고 그리워지는 날이 오겠죠?ㅎㅎ😢 그때가 덜 힘들었다, 지금이 더 힘들다기보단 다 다른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지금 더 어렵고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해서 학창시절의 제가 겪었던 고민들과 어려움들을 별거 아닌것으로 치부하고 싶지 않아요. 그때가 제일 불안정하고 약한 바람에도 쉽게 흔들렸던 시기였거든요. 제가 도대체 뭘쓰고 있는걸까요(?) 쨌든 우리 모두 지금의 청춘을 즐기자구요!!! 지금 힘든것도 다 지나고 보면 우리가 지금 떠올리는 것처럼 추억이 되어있을거에요🥹(이상 청소년상담학관련 대학생이었습니댜..여러분 그냥 맘껏 청춘을 즐기세요!!☺️ 너무 힘들때는 혼자 슬퍼하지말고 청소년 상담전화 1388☎️로 언제든 전화해요! :))
처음에 에이틴 나왔을때, 나에게는 열여덟살이라는 나이가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벌써 스무살이다.. 첨에는 썸네일에 끌려왔는데 이 플리 나중에 십년뒤에 들으면 눈물쏟아질거 같다. 사실 지금도 코가 찡하다. 수험생때 한페이지가 될수있게를 들으면서 공부했기에, 그 힘든 기억이 날 울리는거 같다. 그러니 이영상 지우지마요
벌써 고3이지만 아직 난 초등학교에 머물러있는 것 같고 나한테 성인은 먼 것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11개월만 남아버리고 초중을 버린 것 같은 그 시간이 너무 아깝고 중3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지만 버려버린것같은 시간은 돌릴 수 없다는 게 너무 후회되고 미련스럽게만 느껴지지만 버려버린 시간만큼은 돌릴 수 없고 그만큼 난 제대로 준비된 게 없는 것 같은데 내 인생을 내가 잘 책임질 수 있을까 내가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지금도 이렇게나 미숙하고 어리숙하고 덤벙거리는데 학생,청소년이라는 이름을 내가 잘 졸업할 수 있을까 두렵다
내 18살 잘부탁해 ㅎㅎㅎ힘든일도 있겠고..친구들과 다툼도 있을 수 있고..꿈에 대해 고민도 생기겠고...중간에 공부에 대한 흥미가 없어질 수도 있고...다 놓아버리고 싶을 순간도 있겠지만..아직 어리니까 괜찮아...다시 나아가면 되지...청소년의 범위안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자
다들 중학교때 놀으라 하시는데 그게 안되네요˳˳ 시험은 안봐도 수행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괜히 공부 안하고 놀아서 고등학교 못가면 어떡하나 생각도 들고 스트레스때문에 약도 먹고 있고 우울증도 살짝 있어서 전에 약 먹었는데 요즘 툭하면 울어서 다시 왔나봐요 요즘 이 플리 들으면서 힘내고 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