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우리 둘의 사랑 이야기는 이젠 아무도 기억을 못해요 시들어 가는 세월 따라 시간이 흐르면 내 인생에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다는 기억만 희미하게 느껴질 뿐이죠 여름이 올 때마다 당신 떠난 시간이 차갑게 나를 감싸고 내가 사랑한 이야기는 가로수 그늘아래 시든 꽃잎처럼 여위어 가고 있는데 저 먼 곳에서 당신은 여전히 우리 둘만의 아름다운 세상을 기억한 채로 계시나요
인연 거부 할 수 없는 이별의 운명을 어찌하면 만남의 인연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또 다시 올 수 없는 만남의 인연을 어찌하면 녹슬지 않도록 늘 가까이 할 수 있을까요 고달픔 속에서도 선물같은 당신 때문에 이처럼 아름다운 나날들을 보낼수 있었는데-----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아무리 먼길이라도 가슴 벅차도록 달려 갈게요 너무나 짧은 당신과의 만남을 거부할수도 없고 잊을수도 없는데 먼길돌아 우리 만나는 날 못다한 우리의 사랑과 인연 다신 놓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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