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다들 디즈니를 외쳤을 때 나는 옆에서 꿋꿋하게 지브리를 외쳤다. 내 인생에 동화 같은 기억은 지브리를 봤던 그 순간 자체였다. 처음 봤던 영화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었고 그 어린 나이에 마음 한구석이 좋은 느낌으로 울렁거렸다. 뭔가가 벅차오르는 하지만 넘쳐흐르지는 않는 어정쩡한 마음에 며칠을 공허하게 보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 후유증이었던 거 같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지브리를 접하기 전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그 기분 좋은 울렁거림을 느끼고 싶다.
갑자기 댓글 보다가 느꼈는데 동화같은 삶만 산다면 불안함을 알까요? 너무 많은 비극을 겪어서 불안할 줄 아는 인간이 된 거 같기도 해요 ㅠ 동화 속 인물들은 불안을 몰라서 순식간에 닥쳐온 비극을 겪기도 하고요.. 그래도 해피엔딩이던데..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지는 댓글이라 생각 남겨봐요 ㅠ_ㅠ
찬사님 플리는 진짜 제가 한번쯤 듣고 싶었던 분위기의 몽글몽글하고 나만의 작은... 그런 나만 듣는... 그런 좋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찾아도 나오지 않는 플리다 보니 골목길 제일 구석에 있는 작은 쉼터 같은 느낌이에요ㅠㅠ 점점 구독자가 늘고 계셔서 기분이 좋기도 하면서 이 좋은 플리가 세상에 알려진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항상 잘 듣고 있었습니다!! 플리 유튜버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나는 디즈니보다 지브리가 훨씬 좋은게 애니가 품고 있는 의미가 지브리가 스케일이 훨씬 크고 더 깊이 있음 디즈니는 사회의 차별이나 자격 권리 동심 이런걸 이야기 할때 지브리는 그보다 더 깊은걸 얘기함 자연과 영혼과 생명을 이야기 함 그게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 우리도 자연과 생명과 영혼의 일부분이니까 그점이 내 마음을 알아주는것 같음 그냥 단지 인간의 사회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인간과 생명 영혼의 고뇌를 품는거라서 좋아해요 정말로 스케일도 지브리가 훨씬 큼 자연과 생명을 이야기 하니까 게다가 깊이 있는걸 얘기한다고 무조건 무겁게 표현하지 않음 남들을 귀엽고 예쁘고 동심같다고 하지만 내가 볼땐 전혀 그렇게 안보임 정말 현실적으로 담백하게 표현했음 딱 정답이다라고 말할수 있도록 표현했음
The fact that these notes in this particular pattern make hundreds of humans feel the same longing and nostalgia for something that doesn't exist....that's magic. That is what magic is.
요즘 플리유튜버중 제일 좋아요 제목에 너무 충실하고 무엇보다 뭔갈 상상하기 딱 좋은 플리예요..찬사님 플리 덕에 매번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갖게 되어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답니다..🥺❤️ 플리 만들어주셔서 검사해요 매 영상 마다 너무너무너무 취향이라서 새영상 볼때마다 선물 받은 느낌이랍니다🥰❤️❤️❤️ 너무 감사하고 오늘도 잘 듣고 가요✨🤍🤍🤍🤍🤍
찬사님 처음 영접한 플리 🦄🥵👍💋🙈🙉🙊🤦♀️🤦♀️🤦♀️❤💖💖❤❤ 진짜 이 영상 하나때문에 유튜브 프리미엄까지 결제햇어요♡♡♡.... 고된 하루 침대에서 이어폰끼고 요 영상을 틀으면 진짜 위로되고 복잡한 마음도 잠시 잊게돼요ㅠㅠ....♡♡♡정말...그냥 사랑한다구요♡
제 인생에 있어 지브리는 삶 자체였어요..근데 이 플리들이 다시 제 인생을 꾸며 주는것 같아요..그러니 제발 찬사님 채널 없애지 마시구 쭈욱 이런 플리들 올려주시는 유튜버로 남아주세요.. 분명 구독자도 계속 오를거고 이런분들이 롱런 하실거에요!! 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구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고마워요☺️ 이 플리에 들어오면 평소 하지 않았던 행복한 상상을 맘껏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동화속에 들어온 것처럼 공주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동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이런 플리를 틀어놓으면 내 전생이 되게 아름다운 것 같고 현생도 판타지 같아요. 방금 악몽을 꾸고 일어났는데 그 악몽 마저도 이런 예쁜 플리를 들으니 저절로 잊혀지게 되네요ㅎ 이런 브금을 틀고 책을 읽으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그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 돼있어요! 음악이 주는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여 항상 소중한 음악들 플리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삶이 더 아름다워지고 있어요 🥰💕
곰곰히 떠올려 보면 어릴 적 읽은 동화는 대부분 부모를 여의고, 가난한 처지로 새 가족한테 구박을 받거나, 쫓겨나거나, 마녀한테 살해 협박을 받거나, 고래나 늑대의 뱃속에 들어가거나, 호랑이한테 쫓기다가 주인공 버프로 악역을 잔인한 극형에 처하고 구사일생 간신히 해피엔딩을 맞는 이야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화'라는 키워드에 연상되는 것들은 아직까지도 알록달록한 과자집, 반짝반짝 꽃동산, 선량한 요정 등이라는 게 신기하다. 그때는 정말 그 어떤 개판에서도 티끌만한 금전 한 닢을 두고 태산 같은 부귀영화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나봄. 동화 속 주인공의 삶은 잘 모르겠고, 작은 것에도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그때 그 동화를 읽던 어린이의 마음이 깨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삶이라면 정말 꿈결 같을 것 같다. 동화 같은 플리 감사합니당♡
언제나 내 환상을 지켜주던 것은 지브리였다 다른 동화처럼 예쁘장하진 않지만 지브리가 주는 색감이라던지 여운이 나에게는 동화 같은 환상을 일으키게 했다 그래서 그런지 각박한 현실에 치이고 치여 얼룩덜룩 해질 때면 언제나처럼 지브리를 찾는다 가만히 영화를 감상하고 있으면 알 수 없는 감정이 쏟아져나오며 환상을 불러 일으킨다 그 느낌은 이루말할 수 없이 환상적이며 감미롭다
What a delightful playlist! It evokes a feeling I've been searching for for some time now. Thank you for spreading this wonderful music with the world ^u^ !
Just wondering, would you happen to know what the genre of these songs are? Or at least the "Dance of the Butterfly"? Are all of them waltz?(I asked this question hoping you would have an answer, but I don't expect you to have one 😅)
정말 어렸을 때 언니랑 둘이 컴퓨터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던 기억이 난다..너무 재밌게 봤었고 난 정말 그 영화가 언니랑 나만 아는 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누구나 다 봤던 대히트작이였던걸 알고 얼마나 놀랬던지ㅋㅋ 그래도 여전히 내 최애 애니당 수십번 봐도 안 질리는 영화
지브리덕후로써 이 플리 너무 사랑합니다.. 특히 oriental wind는 아시타카가 야쿠르타고있는 장면이랑 완전 찰떡,, 마치 원래 원령공주ost인것같은 기억조작까지 만드시는,, 진짜 찬사님 플리는 선곡도 美쳤고, 곡과 어울리는 제목이랑 영상까지 진짜 아름다울 美쳤어요..😭😭 덕분에 좋은 곡들도 많이 알아가고, 진짜 찬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