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공원 바비큐, 도미토리, 캠핑, 저가렌터카 등을 최대한 이용하며 관광지도 해변, 트레킹, 그리고 생각보다 제법 다양한 무료 어트랙션 위주로 다니면 충분히 아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인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는가"(...)라는 원천적인 질문이 남겠죠. 같은 비용으로 더 쾌적한 숙소, 더 맛있는 음식 누릴 수 있는 해외여행지가 수두룩하잖아요. 다만 퀸즐랜드 남동부는 날씨와 자연이 워낙 좋은 곳이니, 만약 부양가족 없고 젊어서 저정도쯤은 문제없는 상황이고 도시관광 비중이 줄어도 무방하다면 충분히 재밌기는 할거예요. 좋은 경험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