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년 전에 갔던 곳이네요 루체른 카펠교 다리앞에 있는 빌라 베란다에서 열심히 런닝머신에서 뛰던 여인이 생각나네요. 속으로 저 사람은 좋겠다 생각했지만 나도 스위스에 놀러왔으니 팔자 나쁘지는 않다 생각하며 웃었어요~~^^ 나는 리기산과 피르스트는 못 가고 대신 융프라우를 다녀왔어요 날씨가 환상적이었죠 딸이 뮌헨에 살아서 자차로 다니느라 기차여행의 낭만을 갖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 맘껏 돌아 다녔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빈사의 사자상 앞에서는 숙연해져서 우리의 선조들이 생각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