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독일 마그데부르크로 파견을 온 교환학생입니다:)
저는 9월 14일에 출국해서 벌써 입독한지 2주가 넘었어요!
현생을 살다보니 편집을 계속 미루는 바람에 이제서야 첫 브이로그를 올리네요...ㅎ
이 지역으로 파견을 온 한국인 학생이 저 혼자뿐이어서 입독 첫날부터 다사다난했답니다.
그래도 우선 생존을 해야겠다라는 심정으로 악착같이 움직여서 기숙사에 도착했답니다.
저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후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 머물렀고,
다음날 기차로 3시간을 달려서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환승한 뒤,
또 약 40분을 기차로 달려서 마그데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참 복잡하게 갔죠? 정말 사서 고생한 느낌이었어요..
혼자 외국에 나와본게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고 무서웠는데,
몸까지 고생하니까 교환학생에 대한 로망이 한순간에 깨져버리더라구요.
암튼 앞으로도 계속 독일에서 생활하는 모습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많관부
1 окт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