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이민와서 6년차 거주중입니다. 말씀하신것중에 몇가지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봅니다. 1. 엑센트: 미국도 남부 북부 다르고 주마다 다르고 시골마다 다릅니다. 말씀하시는 영국식 영어 엑센트는 런던식 Posh 발음같은데 Welsh 나 Scottish, 또는 각 지역 Liverpool, Manchester, Birmingham 등등 엑센트가 다 다릅니다. 저는 호주에도 2년 거주했었는데 Syndney City 와 Surburb 가 완전 다르고 Melbourne, Perth 도 다 다릅니다. 취향에 따라 엑센트를 공부하는건 자유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근데 굳이 아일랜드에 와서 미국식, 영국식 엑센트를 따로 공부해야된다. 글쎄요 아예 영어 공부를 처음부터 그쪽에서 지내면서 배웠더라면 모르겠지만 아일랜드 와서 어학연수하고 영어배우는데 굳이 런던식으로 따로 공부 해야되는건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자리잡고 일 구하는데 엑센트보다 정확한 의사전달을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2. 비 말씀하셨다시비 겁나 자주 옵니다. 저는 여기 지역 아마추어팀에서 축구 코치를 하고 있는데요. 비와도 스포츠건 뭐건 할건 다합니다. 안전상의 문제가 아닌이상 보통 축구, 럭비, GAA, 골프 등등 다합니다. 비가 많이와서 할게 없는것보다는 개인적으로 이나라 자체가 우리나라에 비해 늦게까지 열고, 즐길만한 엑티비티들이 많이 없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시다면 차를 렌트 (Go car)해서 더블린 코크 등 시티를 벗어나서 다른 지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북아일랜드 Belfast 나 다른 지역) 자연경관을 정말 만끽하실수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할곳이 많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제 견해를 적어보았습니다.
넓으신 지식과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미국, 영국, 호주, 아일랜드, 스페인에선 스페인 남부 북부 카나리아 아일랜드,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마요르카 등 몇 십분 몇 시간만 가도 웬만한 나라는 다 악센트가 다르죠 .. 한국도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사투리 등 악센트가 많은데 당연한 거죠 .. 언급하신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런던식 Posh 가 아니라 RP or Queen s english입니다 런던에서 Rp는 6살이나 60 살이 아닌 이상 안 쓴다는 말이 있죠 요즘은 다 MLE 씁니다 제가 하는 얘기는 무조건 영어는 악센트가 제일 중요하다! 의사소통은 개나 줘라가 아닙니다! 영어 국가에 살면 의사소통은 당연히 공부하고 우선시 해야겠죠 그 부분은 너무 당연한 거예요 ㅎㅎ , 제가 언제 악센트부터 따로 공부하라고 했나요 …, 위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언급해 주신 것처럼, 다른 나라 악센트를 목표로 한 사람들에게는 비효율 적이라는 걸 전달하는 걸 목적으로 얘기한 겁니다! 각자의 경험은 다르겠지만 말씀해 주신 대로 비가 많이 와서 스포츠가 힘든 것도 많습니다 ㅠ 사실 비가 오면 안전 문제가 제일 큰데 안전상의 문제를 제외하면 곤란하죠 그뿐만이 아니라 테니스도 비가 와서 안 여는 때가 많고 열어도 비가 오면 즐길 수가 없죠 농구도 비가 오면 안전 문제로 실내가 아닌 이상 하기 힘들죠 그렇다고 실내를 바로 가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예약해야 되는데 , 바다 수영도 물이 차가워서 작정하고 슈트도 챙기고 가야죠 비 오는 날엔 바다 수영이 더더욱 위험하고요 제가 하는 말은 다른 나라들은커녕 우리나라 에만 비교해 봐도 운동하기 힘든 거 맞는다는 기본적인 얘기를 한 겁니다! 운동하려면 할 수 있죠 테니스 비 와도 하려면 하죠 재미가 없어서 그런 거죠, 바다도 비 오거나 흐려도 그냥 수영할 수 있죠 춥고 위험해서 그렇지.. 운동하려면 하겠죠 운동에 진심인 사람들이 비 뚫고 가서 눈썹이 휘날리게 운동하죠 대다수가 비 오면 밖에도 안 나가는데 .. 비 오는데 스포츠는커녕 집에서 쉬겠죠 이것만 봐도 스포츠 접근 기회가 훨씬 떨어집니다. 비가 와서 할게 없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의견 감사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구독도 감사해요~) 아일랜드는 법인세율이 12.5%로 낮아 애플과 구글을 포함한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유럽 본사를 현지에 유치한 것이 사실이에요 그리고 이것이 그 나라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높은 1인당 GDP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일랜드 GDP의 50%가 과장되었거나 아일랜드의 실제 국민소득이 영국의 90%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국적 기업의 존재는 그 나라의 높은 1인당 GDP에 기여하지만, 그것이 그 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유일한 요인은 아니에요 또한 다국적 기업의 본사를 아일랜드에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 개인의 소득성장 -> 국가의 발전 으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다국적 기업들이 아일랜드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아직까지도 많은 논쟁이 있고 일부에서는 아일랜드 GDP에 대한 외국 다국적 기업의 기여도가 약 10%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수치가 더 높다고 주장하지만 50%가 뻥튀기 되는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하고 또한 이것이 GDP에 기여하는 유일한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아일랜드는 법인세율이 낮아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높은 원인이 되고 있지만 아일랜드 GDP의 50%가 과장되고 실제 국민소득은 영국의 90%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고그 나라의 경제 성장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주도되며, 다국적 기업의 존재는 이것의 한 측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SICK_BOY-IRED 50% 뻥튀기 맞습니다. 1인당 gdp capita 가 10만 달러인데 주변 아일랜드인들 한테 급여 얼마버냐고 물어보세요 ㅋㅋㅋ 비슷한 나라로 싱가포르, 케이먼아일랜드가 있습니다. 인당 gdp는 높은데 절대 그정도 급여 못 받습니다. 그리고 애플같은 다국적기업은 12.5% 법인세가 아니고 환급을 통해서 5%내외로 실효세를 내고 있고, 특히 IP수익은 법인세를 안내다시피 합니다. 경제나 기업에 대해서 잘 모르면 아는척 설명하는걸 조심해야 합니다.
@@user-to4iq4bq9g 아일랜드는 확실히 주변 서유럽 국가보다 연봉 많이 줍니다, 저희 회사 신입사원 기준base만 5만 유로(rsu espp lti bonus 제외)입니다… 연봉 상승률도 높고요 인당 10만유로에 뭐 10% 정도 거품이 있을 수는 있어도 50% 뻥튀기라고 말하는건 진짜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도 너무 단백하게 잘하셔서 구독이랑 좋아요 다 눌렀습니다!! 하지만 질문이 있습니다만 올해 10월에 아일랜드 워홀 갈 예정입니다만 혹시 예산을 얼마나 가지고 가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4년전 일본 워홀 갔을 때 350만 가져갔다가 너무 힘들었는데 아일랜드는 물가가 더 비싸다고도 들었고 살 집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해서 비행기표 제외한 순수 생활비로 1000만원 가져가려고 하는데 적당할까요…?😢일이 바로 구해지지도 않을것 같은데 1000만원도 부족해보여서요
힘이 되는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구독도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비행깃값, 초기 숙소 값 제외하고 300-400만 원 정도 챙겨서 갔고 넉넉하진 않았으나 (직접 요리 기준) 먹고 싶은 것도 다 먹었습니다, 집 구하기가 정말 어렵긴 해요.. 하지만 1000만 원 정도면 초기 정착 비용으로 굉장히 충분합니다!! 출국 전 IRP 예약 만 잘 해두시면 예산이 훨씬 적어도 넉넉히 잘 생활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3월 14일에 더블린으로 가는 예비워홀러입니다!ㅎㅎ 원래는 영국워홀이 목표여서 신청했는데 결국 영국은 떨어지고 아일랜드랑, 캐나다가 붙어서 고민하다가 유럽여행을 하고싶어서 아일랜드로 가기로결정하고 우연히 영상을 알게되서 첫영상부터 지금 영상까지 보고 댓글남겨요! 장단점이랑 미리 한국에서 하고 가야할 정보를 알려주셔서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야겠네요! 도움되는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앓는 보이님은 영어공부 어떻게 하고 가셨는지 물어봐도될까요?
정말 힘이 되는 댓글 감사드려요!! 와우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해요 꼭 참고해야 하는 건 여행= 더블린, Irp 무조건 미리 신청하기 정도 만 알아두시면 수월하실 거예요 그리고 무슨 직업을 목표로 하실지도 정해 오시면 더 수월하실 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레스토랑을 생각하시면 레스토랑에선 무슨 영어 문장, 단어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한국의 레스토랑과 서비스가 완전히 다르기에 그런 거에 관한 지식과 영어 단어들도 알아오시면 수월할 거 같습니다! 영어 공부는 아무래도 앱으로 만난 친구들과 대화하는 게 가장 도움이 됐던 거 같고 틈틈이 영화나 유튜브로 보면서 내가 꼭 사용하고 싶은 문장들 위주로 암기하는 게 안 까먹고 실력을 늘려가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단기간엔 영어가 늘기 힘드니 워홀은 내가 지금껏 배웠던 영어를 복습,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오시면서, 단기간에도 금방 익힐 수 있고 실용적인 레스토랑 관련 단어를 익히시면 좋을 거 같아요 !! ☺️
감사합니다. 제가 2022하반기 아일랜드 워홀 되긴했는데 잘 몰라서 여쭤보는데 IRP가 없으면 워홀비자 1년이 시작이 안되는 상태인건가요? 여행비자가 만료될 정도로 기다렸다고 하셔서요. 그러면 만약에 IRP를 기다리는 사이에 워홀비자 유효기간(보통 1년 내에 입국하라는 그 기간)이 끝나면 비자가 안나오는 건가요?
댓글 감사합니다 ☺️ Irp가 없어도 아일랜드를 입국하시는 시점부터 최대 1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 , Irp는 입국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신청하시고 예약 날이 잡히면 아일랜드에서 신청하시는 겁니다, Irp와 관련 없이 1년 내로 입국 안 하시면 워홀은 못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사실 단점을 찾고자 만든 영상이여서 그렇지 아일랜드 살기 굉장히 좋습니다 ! 댓글 보고 영국 워홀러 분들 영상 봤는데 대다수 분들이 지금 오라고 하더라구요 ! 브랙시트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어서 일자리도 꽤 많데요 그리고 워홀은 사실 경험 하러 가는거죠 돈 보면 못 와요 ,영국은 위치도 좋아서 여행 하기도 딱 일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