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일본인이고 아오모리에 살고있는데요.. 여기 이른바 지방이고 춥고 아무것도 없는데 이렇게 예쁘게 영상 찍어주시고 올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ㅠ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시간이 나면 벛꽃이 피어 있을 때 다시 히로사키에 놀러 오세요ㅠㅠ🌸❤️ 제 한국어가 이상하면 죄송합니다ㅠㅠ
눈폭탄 맞은 정세님 가는곳마다 멍~ 입 벌리고 보고있어요 고오급 석탄불에 지극정성으로 구워주는 오징어와 한잔 술 역시 일본의 써비스는 감동입니다 그림에서 많이 봤던 성이 히로사키성이였군요 정세님 홀로 다니는 여행이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음은 정세월드에 진심으로 푹 빠져 함께하는 구독자의 마음을 느끼기 때문일테죠 오늘도 매우 행복했습니다
와… 스토브열차 정말 독특 하네요.. 처음엔 .. 테마카페 열차 인줄 알았는데 운행하는 열차였네요~ 그옛날 어릴적에 타 본듯한 열차 같…. 아니아니~~ 난 신세대니까 저런 열차 못 봤어요.. 절대 못 본거예요~~😅😅 암튼, 갬성이 끝내주는 스토브열차.. 풍성한 하얀눈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열차네요~~~~멋져요.. !!
우어아아와~~🤣 아키타도 가셨네요 난로열차 타주셨음 했는데 어떻게 제 맘을 아셨나욬ㅋㅋ 오징어에 사케 너무 먹어보고 싶어요😭 기차는 역시 일빠나 끄트머리가 졸잼이쥬~ 교토 모미지 에이덴도 완전 좋아요 아키타 스벅도 존멋이네요 고베 키타노이진칸 스벅 문화재 있자나요~~ 아키타는 작은 도시라서? 사람이 거의 없는거 같네요 우어 너무 가보고싶다😭😅
아오모리 히로사끼조는 매년 5월 15년 정도 계속 구루마 여행을 했습니다 이와끼산도 유명하지요 눈쌓인겨울의 기억은 별로 없는데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벛꽃 만발한 히로사끼성에 자리를깔고 오징어 다꼬야끼 등 와이와이 여럿이 놀던생각이 나네요 벌써 오래된 추억이네요 감사합니다 등록하고 자주 보겠습니다👍👍🍁
네부타 마츠리 다시 열리면 꼭 다녀오세요. 전 지금까지도 너무좋은 추억이예요. 같이갔던 일본 지인분도 못알아챘는데 조심스레 유카타 입은 방향이 잘못되었다며 건물 계단밑에 숨어서 다시입혀주시고 멋지게 장식해주시던 지나가시던 아주머니.🙂 넘실거리듯 넘어질듯이 움직이던 등불들..돌아오던 침대칸열차..💕그때 샀던 기념품수건이 아직도 있어요
오!히로사키쪽도 가보셨군요!! 히로사키 대학 다니던 4년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기회 되시면 히로사키 공원 벗꽃 보러 꼭 보러 가세요~히로사키 인구가 16만 조금 넘는데 밧꽃 축제 기간 약2주동안 히로사키 공원에 오는 사람이 180만명이 넘어요ㅎㅎ중복 집계도 있지만ㅎㅎ 성 밖 해자가 벗꽃 꽃잎으로 가득 메우는 풍경은 일본에서 히로사키 공원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해요. 사람이 워낙 많이 와서 아침 일찍 사람 없을 때 혼자 조용히 걸으면서 보는 히로사키 공원 벗꽃 최고입니다 ㅎㅎ 그리고 설명충이 출동하면.. 네부타도 도시 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릅니다. 아오모리시는 네부타 등불은 입체적 3D느낌?ㅎㅎ 히로사키는 네푸타 직접 보셨듯이 2D같이 그림을 크게 그려넣은 느낌 고쇼가와라는 타치네부타 라고 해서 높이가 20미터가 넘어요. 가장 유명한건 아오모리시 네부타 입니다. 히로사키 대학도 매년 네푸타에 참가 하고 있어요 ㅎㅎ 대학교때 사과 농장에 봉사활동 하러 갔을 때 사과가 많으니까 “사과는 돈주고 사먹는거 아니라고”하면서 챙겨주시던게 생각 나네요 ㅎㅎ 오키나와 사투리 다음으로 어려워 다른 지역 사람들은 절대 못 알아듣는 쓰가루 사투리로요 ㅎㅎ 다음 여행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군생활 동안 여행이 가고 싶을 때마다 정세님 영상을 보며 대리체험을 할 수 있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1년 넘게 주말에 새로 업데이트 되는 정세님 유튜브를 보는 것이 낙이었는데 이번 영상이 부대에서 보는 마지막 영상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네요 ㅎㅎ 전역 후에도 꾸준히 영상 챙겨보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