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라는게…. 몇년전만해도 자극적인 요소에 어그로 끄는 주제로 순전히 ‘돈벌이’로 전락한 콘텐츠가 많이 보여서… 한동안 보기가 싫었는데…. 요즘엔… 점점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가 사실적으로 비춰져서 … 보는것만으로도 만족감이 너무나 큼 … 특히나 … 이런 솔직담백한 컨텐츠는 단순 여행의 화려함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기보단.. 삶을 대하는 자세나 그동안의 아쉬웠던 점을 상기시키고 간접적인 체험이나 영향을 주는것 같아서… 너무 새롭고 좋음 ….
숑님, 해피 크리스마스!🎉 치앙마이 다녀오셨군요. 저는 많이 더운 5월에 다녀와서 걷지 못했어요. 현지인이 그러더라구요. 낮에 걸어다니는 건 개랑 외국인뿐이라고 ㅎㅎ 올드시티에 숙소를 잡으신 것 같은데 더 나은 숙소가 많으니 또 기회되심 그렇게 마실 다니시다가 찾는 숙소가 나을 수 있어요. 치앙마이는 란나왕조의 본산같은 곳이라 멋진 사찰이나 란나식 건물 카페가 주변에 많아요. 그리고 저는 물을 좋아해 수영장있는 숙소가 좋았는데 겨울이라 추우셨을려나..태국은 영어가 좀 통하는 나라지만 어떤 나라를 여행하는건 그 나라 언어를 배우는 좋은 기회 같아요. 저도 한달동안 있으면서 남는 건 조금씩 익숙해진 생활태국어였거든요. 현지인도 사귀고^^ 캄빌리지 너무 좋죠? 북부 태국인들은 예술성이 뛰어난 민족같아요. 유산소 운동은 매연과 소음많은 시내보다 치앙마이대학교 들어가서 호수 끼고 하심 좋아요. 아, 그리고 밤에는 밴드들 라이브 공연들 하는 bar가시면 멋진 라이브 음악을 즐기실 수 있어요❤ 추가 영상 기대할께요! 그리고 차이나? 라고 묻는건 치앙마이를 코비드전까지 먹여살린 관광객이 중국인들이기 때문이에요. 중국애들이 소유한 치앙마이 부동산이 많아요. 그래서 동아시아 사람만 보면 외모가 비슷해 보여서가 아니라 현지장사꾼들이 그냥 때려잡아 물어보는 거니까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치앙마이 날씨 무슨일이죠? 기대 한게 없어서 인지 모든게 그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것 같아요~ 낮에 걸어다는 건 개랑 외국인 ㅋㅋㅋ 아 진짜 너무 맞는 말이라 웃음이 났어요! 남겨 주신 글들은 저도 와서 느꼈던 것 중에 하나예요~ 내년에도 또 올 것 같아요~ 하나 하나가 좋은 정보가 꿀팁이예요 ! 다 챙겨서 해볼게요~
여행은 설레임과 생경 함을 모두 경험하게 만드는 일상탈출 이죠. 자신을 위한 선물같은 여행이 내면의 풍요와 즐거움이 되리라 믿어요. 낮선곳에서 심박수가 올라가는 것은 모든 기관을 열어놔서 그런것같아요. 저는 치앙마이는 가보지 못했지만 이런 방식의 여행도 재밌겠네요. 삶의 한포인트가 되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오늘 의상은 완벽하네요. 표정과 말투가 확실히 확실히 다르네요. 기대합니다. 다음 영상을.....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 베이스에는 타인에 대한 따듯함이 있는 분이라는 게 항상 느껴져요. 이렇게나 좋은 분이 제 구독자라니 이보다 감사한 일이 있을까요? 낯선 곳에서 모든 기관을 열었다는 건 꼭 맞는 표현이에요. 실제로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이걸 해냈다는 그 사실이 올해 큰 수확 중 하나가 되었어요^^
태국 치앙마이로 가셨군요. 그것도 2주 계획으로.. 용기와 결단이 정말 멋지고 대단하시네요. 겁나 멋져 부렀다~!! 밤에 도착한 숙소는 시작 부터 힘드네요. 열쇠 찾느라 한 참 걸리셨네요. 바로 인도 받은 마사지 샵에서는 바퀴가 보이고.. 진짜 정 떨어지셨겠어요. 기리에 걸어다니면서 본 풍경으로는.. 생각 외로 깨끗하고 아름답네요.. 치안도 괜찮아 보이고~!!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와우! 올해의 가장 큰 선물을 스스로에게 주셨네요. 역시 용기뿜뿜^^ 멋져요 제가 딱 애정하는 스탈 여행이네요. 산이든 바다든 타국이든 정말 여행의 참 의미는 삶을 사랑하는 그 누군가가 저 넘어 어떤이의 삶을 바라보며 아름답다라고 느낄때 인거 같아요.😊 많이 느꼈기를 바래요. 이번주도 아니 내년도 화팅입니다!
공부하고 검색해서 아는 만큼 바가지 안당하고 아는만큼 만족한 여행이 되는 것 같아요~ 또 해외로컬들이 사는 모습과 함께 대화도 하게돼면 한국사람과 일본사람들만 특히 요즘에 중국사람들까지 아둥바둥사는구나 하는 느낌도 들고 좀 더 한국에서 정신적으로 여유롭게 사는 것 같아요~ 그게 해외여행의 순기능인듯요~~
와 맞아요~ 산에 혼자 다닌게 이번 도전에 큰 힘이 됐어요. 아니라면 아직도 꿈만 꾸고 있을 듯 해요 !그걸 알아봐주시는 분이 있다니 ㅋㅋ 혼자 있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지루하거나 외롭다는 느낌은 현재까진 없는데 계속 없을 것 같아요 ! 이것도 떠나보니 알게된 사실이네요~
32살에 전부 내려놓는 용기가 참 멋지세요~ 삶면서 작은 쉼표를 찍는 다는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니까요 ! 대부분 걸어다니는데 구석 구석 길들을 걸을 때 마다 감탄하곤 해요~ 성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저에게는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나라가 될 것 같아요^^
우연히 알고리즘 덕에 보게 되었는데 저랑 비슷한 면이 많으셔서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봤어요. 저도 2023년 난생처음 용기내서 홀로 떠나간 나라가 태국이었는데 3월 첫여행 20일이 너무 좋았어서 9월에 50일간 다시 다녀왔습니다. 두번째 여행은 치앙마이 한달살기 포함이었는데 저 역시 걷는것을 좋아해서 치앙마이 한달동안 200km 이상 걸어다녔네요 😊 그럼에도 숙소 기준 편도 10km 이상을 못벗어나서인지 아직 못가본곳이 많아서 다음 여행도 기대가 됩니다. 제가 갔던 9월은 35도 가까이 되는 더위여서 더더욱 길에 걷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영상에 나온 수로길 걸을때도 걷는사람을 거의 못봤네요 . 정말 매연이 고역이었던..😅 그래도 방콕에 비해 치앙마이는 정말 걷기 좋은 환경의 도시죠. 가끔 한적한 주택가에서 달려드는 개들때문에 공포에 떨긴했지만요 😂 영상보니까 또 가고 싶어졌습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저는 여럿이 함께 여행가는 게 용기가 필요한데 ㅎㅎㅎ... 숙소 음식 볼거리 체력 등등 다 취향이 달라서 신경이 쓰이니까요... 혼자 여행은 여럿이 함께 가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이지요.... 걍 여행을 혼자 하느냐 여럿이 하느냐가 아니고 완전히 다른 활동인 것 같아요. 제 기준으로는...7년전 치앙마이 혼자 갔을 때 해자 주변 걷는 게 참 좋았던 기억이.... 핑강을 바라다보며 식사하던 기억도 좋네요... Elephant care program 참가해서 코끼리와 산책하고 목욕시켜 주는 경험도 참 기억에 남네요.. 혼여 잘 즐기시길
저도 똑같았어요~ 여행 가기 전에 설레임은 무슨 .. 진짜 긴장감만 가득하더라고요 - 다음날 1일차 돌아다녀보고 아 여긴 진짜 혼자 여행할 수 있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나니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을 10일차인 지금까지 하고 있어요 ! 즐거운 여행이 되실거라 믿어요^^
등산은 저 스스로의 내면 치유를 위해 다녔던 도전 중의 하나였고, 제 채널의 정체성은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며 사는 삶을 기록해두는거예요 ! 구독자나 알고리즘 생각하면 이런 식의 일관성 없는 컨텐츠를 올리면 무조건 마이너스이지만 괜찮아용~ 치앙마이 등산도 생각해봤던 건데, 한국 산에 비해서는 너무 별로라고 해서 아직 계획에는 없어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여행유튜브에 빠져 세계 여행만을 꿈꾸는 언제가 될지모르는 여행희망자 입니다 어제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알게되어 밤 11시부터 하나씩 보다보니 3시까지 보게됐네요~~^^ 영상하나하나 사이에 글귀가 40대인 저한테 하나하나씩 다가오네요~ 버킷리시트중 하나인 치앙마이 한달살기~ 이미 하고 계신거에 왕부럽습니다!!! 소중한 자신을 위한 힐링 시간 맘껏 누리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오~ 저는 발리 가서 서핑하려고 5개월 넘게 종합비타민-맥모닝-라면-집밥으로 버티며 악착같이 저축 그런데 한 유튜브 컨텐츠에 꽂혀 출발 한달 남기고 정작 크로아티아로.... 취소와 변경비용보다 기회에 더 가치를 둔 스스로가 아주 기특했어요 이번 기회에 쏭님한테도 칭찬받으면 아주 기쁠것 같아요😁😁😁
돈있으면 동남아에서 사는것도 괜찮습니다 다양한 열대과일도 많고 그쪽나름대로 음식문화도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한국은 근래에 와서 좀 퓨전화 또는 전쟁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현대식 음식문화라면 아무래도 동남아 쪽은 음식문화가 전통이 꽤나 깊죠. 아직은 젊은 나라이기도 하고 날씨자체가 덥기는 해도 간혈적으로.비도 오고 해서.. 습도가 그리높지 않아..한 2주지나면 현지인처럼 적응이 되버리긴 하죠. 잘 구경가셨네요.
동남아 꽤 여기저기 다녔는데 매연이 없던 곳은 루앙 프라방(라오스), 사파(베트남), 바기오(필리핀) 정도였고 나머지는 매연이 항상 따라다녀서 걷기 좋아하는 저에게는 많이 아쉽더군요. 동남아는 수입 중고차, 중고 모터사이틀 때문에 교통 매연이 심하지요. 근데 정말 잘 걸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