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보스 유승혜 걷고 쓰는 사람. 여행 안내서 『쉼표,경주』 『쉼표, 강릉』 『쉼표,군산』 『쉼표,제주』 『쉼표,앙코르와트』 『태국미식가이드북』 에세이 『같이 오길 잘했어』 를 출간했습니다. 또다른 저의 창구 블로그 blog.naver.com... 강연 및 업무 관련 E-mail ysh3208@naver.com #chiangmai #치앙마이 #치앙마이한달살기
돼지보스가 쓴 치앙마이 한 달 살기 가이드북이 출간되었어요! 구매링크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5885572&start=we_allim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32848749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160692 서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코로나로 발묶여 답답하다.22년말 태국이 격리없이 입국이 자유스럽게 풀려 가족들과 다녀온 치앙마이. 그후 대학생인 아이들은 노쨈 한번이번 됬다고 하는 곳을 혼자 일주일씩 두번이나 더 찿아간 곳 치앙마이 50중반인 나에겐 아침 산책길 골목골목이 내 어린시절 그 뛰놀던 골목길이 느껴져 부모님과 어릴적 친구들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느낄수있는! 그게좋아 찾는 치앙마이 글쓰는 지금도 올드타운과 산티탐 골목길에 핀 이름모를 꽃들 웃으며 인사 해주던 치앙마이 사람들이 생각 납니다.
아하 여름휴가지로 치앙마이를 고려하고 계시군요. 사실 저도 7,8월 치앙마이는 경험해보지 못해서 확실한 답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취재를 하면서 모아본 데이터를 기반해 말씀드리면 태풍만 오지 않으면 우기라고 해서 매일 하루종일 비가 내리진 않아요. 다만 태풍이 오면... 하루종일 비가 내릴 수도 있죠^^;; 태풍만 아니면 하루 중 비가 내려도 30분 내지 길어야 1시간 정도 내리고 금방 그칠겁니다. 습하긴 해도 비오는 시간보단 흐리거나 맑은 시간이 훨씬 길 가능성이 높아요. 치앙마이에는 대형쇼핑몰이 여러 곳 있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일클래스도 많이 있으니 전략적으로 계획을 짜셔서 방문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돼지보스님처럼 역사흔적이 남아있는도시를 좋아합니다^^ 스마트폰도 없던 2002년 유럽6개국 여행이후 20년이 지난 40대라는 나이에 혼자 유럽여행 계획중인데 스위스는 작가님 영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엀습니다. 유럽여행이 끝나면 치앙마이 한달살기나 앙코르와트 (작가님 책 읽었어요) 가려고 했는데 치앙마이 영상도 따뜻하네요 책 출간도 응원합니다❤
우와아~ 구독자와 독자가 다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40대의 유럽여행도 너무 멋질 것 같아요. 20대때 감수성으로 마주했던 유럽의 풍경들과 40대에 다시 만난 유럽의 느낌은 또 다르겠죠? 건강하고 안전하게, 멋진 추억 많이 쌓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신영님의 행복한 시간을 기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
이번에 9월 치앙마이 7일 여행하다 갑니다. 볼 게 있는데 찾아 보기가 날씨 등 여건이 매우 불편합니다. 근데 최근 여기 물가가 너무 상승하여 서울 물가에 근접합니다. 관광객을 노린 한 탕도 매우 많습니다. 주의하십시요. 현지 문화는 거의 느끼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관광객이고, 일하는 사람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사람들이며 태국 시골에서 여거 와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빈부 격차가 너무 심하고 관광객 주변에 소통하며 가져갈 무언가를 발견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많은 유부버나 관광 호객인의 말씀에 너무 기대 마시고 그냥 한 번 3박 4일정도 경험은 괜찮을 듯합니다만 그만한 가성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앗 그러셨군요~ 뭔가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셨겠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일부 공감하지만 저는 치앙마이가 가진 매력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이 다 다를 수 있겠죠. 최근 몇 년 사이 물가가 오른 것도 사실이지만, 제가 여러 차례 한 달 이상 체류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아직 서울물가에 근접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관광객 위주의 업체들은 다소 비쌀 수 있지만 아직 대다수의 요식업, 서비스업 물가는 서울에 비하면 반값 이하로 저렴한 편이더라고요. 모쪼록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는 태국을 세 번 다녀왔는데 모두 방콕만 갔었어요. 치앙마이도 늘 맘 한 구석에 가야 할 필수 여행 코스라서 다음 태국에 갈 땐 방콕에서 슬리핑버스를 타서라도 한 번 다녀오려구요.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여행이란 그런 거겠죠? 여행이 일이자 삶인 작가님이 부럽습니다. 물론 나름의 고충이 있으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