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런거 있잖아요. 길가다 외국인이 뭔가를 물어보면 내심으론 친절하게 대하고 싶지만 내 입에서 영어가 튀어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얼고 몸이 얼고 표정이 굳어버리는 경우. 그럼 다음은 뭐다? 도망..ㄷㄷㄷ 대만사람들이 친절합니다. 먼저 일본의 문화중 좋은 면을 따라하는 면이 있는데다가 중국인들 성향 자체가 한국이나 일본보다는 온순한 편이거든요. 그 성격과 일본에서 건너온 예의랄까... 그런게 콜라보되어 유독 친절하다...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거기에 자신들의 언어를 구사하며 얼굴도 미인인 여행자라면 얼마나 마음이 쓰이겠슴미꺼.. 반면.. 울먹.. 저는 그저그랬어요. 아마.. 인정하기 싫지만.. 제 외모도 크게 한몫했을듯 싶구요. 뭘 물어보면 사람들이 막.... 갈라져. 그리곤 냅다 뛴다?ㅠㅠ 유툽에 댓글 잘 안남기는데 이상하게 키묘님의 대만여행엔 자꾸만 길게 댓글을 쓰게 되네요. 아무튼 덕분에 1월중에 대만을 가볼까... 지금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으니.... 책임지세요. 뽐뿌를 넣었으면 뭐가... 대만샌드위치라도 협찬해야 하는거 아입니까? 라고 말하면 정말 이상한 사람이 될테니 취소. ㅋㅋ 잘 보고 있어요. 건강하고 즐겁게 여행을 즐기다 오시길~~
your chinese is better than mine!!! very impressive how you understand the locals 👍🏻👍🏻👍🏻 how many years have you studied chinese? i am motivated to learn korean now too 😊 thanks for inspiring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