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님^^ 첫문안 인사드립니다(수줍게). 영상을 보고 또 보고, 닳고 헤지도록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주 조용하게 말이죠. 요알못에 입 짧은 사람인지라 그저 보기만 할뿐인데, 저는 브루스님, 어머니, 육감독, 쪼그미 출연배우님들이 다정다감하고 예쁘고 귀엽고 해서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이런 저를 남편이 "생스님 잡는 주영님 보고 있구나"라고 농을 던집니다. 언젠가부터 댓글 한줄 안쓰는 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오늘은 주영님께 감사의 인사를 써야지 작정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승질 못따라가는 혓바닥, 보면몰라 브라운이면 뒤집으라고, 할일 193258가지 어머니" 자막 앞에 제가 그만 이성을 잃고 빵 터져서 우아한 댓글을 모두 날렸습니다. 저는 주영님의 쪼그미를 많이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엉뚱하게도 주영님이 내 엄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실제 제 나이는 내일 모레 60살, 주책이 바가지이겠지만). 주영님^^ 어젯밤 본 영상 마지막에 자동차 불빛 앞에서 오빠와 동생이 춤추는 모습을 2층에서 내려다보는 주영님을 시선을 그대로 느끼면서 저도 행복한 잠을 잤습니다. 마음 따뜻한 영상,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참 고맙습니다.^^
주영씨의 멘트는 항상 날 웃게합니다~ 국민학교 때 친구가 시카고 샴버그에 살 때 미동부 6박7일, 미남부 6박7일 나머지는 시카고의 샴버그와 시내, 나이아가라 폭포를 답사했어요~ 남편께서 샴버그 부근에 거주했다해서 더욱 친근감이 드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미국 한달동안 답사해야지요~😊
오늘 영상은 왠지 교훈적 ㅋㅋㅋ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주영님의 한국에 대한 추억과 엄마에 대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미국은 이거 해줘라고 잘 안하나요? 이거해, 저거해라고 하는 것에 대하여 식사하면서 오늘은 엄마가 우리에게 what to do라고 한다고 하는게 인상깊었어요. ^^
너무 매력 쩔고 쿨하며 사랑스런 주영님ㅋㅋ 작은꼬마는 완전 엄마랑 다른 스타일로 러블리하구요ㅋㅋ 큰꼬마는 캐릭터가 주영님 많이 닮은거 같아요. 남편과 현실케미도 넘 재밌네요. 무심한듯 보이지만 서로 그 안에 찐 동지애가 있음이 보여지는것도 죻구요. 무튼 개성있고 러블리 퍼니한 주영님 가족일상의 부분을 보는거 요즘 기분 좋아지는 제 힐링 영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