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나라는 교제 문제도 그렇고 인간관계 문제가 서양 가치관이랑 유교랑 짬뽕되서 이것도 저것도 아님... 한마디로 어정쩡하고 괴상해짐 예를들어 사귀면 자기들도 자기 ex들이랑 자왔고 상대방도 ex들이랑 잤다는거 뻔히 알면서 전남친 전여친이 ex랑 동거했다는게 이상하다 라는 말은 좀...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예를들어 나이가 위아래가 있어도 친구처럼 서슴없이 조언도 듣는다고 하지만 결국엔 나이가 많다 직급이 높다 뭐다 하면서 안듣거나 기분 나빠함 이게 뭐냐고 그러면서 할리우드 영화나 미드보면서 아메리칸 스타일! 아메리칸 스타일을 외침 ㅋㅋ 말 따로 행동 따로... 한쪽은 아메리칸 한쪽은 유교 같은 아수라 백작들 많음
우리나라도 이제는 생각들이 미국사고 방식을 많이 따라가고 있는것 같은데 이렇게 얘기듣다보면 아무래도 아직은 서로 다른것 같아요. 미국에서 왜 동거를 많이 하는지 얘기듣다보면 당연히 이성적으로는 맞는얘기같아서 끄덕 끄덕 하다가도, 근데 왜 그리 이혼율이 미국은 높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것과 연애를 하는것과는 확실히 다른 차원의 문제같아요.
이거에 대해서도 얘기 했었는데 편집 되었어요..😅 저희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에서는 이혼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크게 열려있지 않기 때문에 이혼 하고 싶어도 그냥 참고 살자.. 하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즉, 한국이 이혼율이 낮다고 해서 미국보다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한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거죠. 미국에서는 아무래도 이혼이라는 옵션을 더욱 자유롭게, 쉽게(?) 선택할 수 있어서 이혼율이 그만큼 높은 것 같기도 해요. 물론 다른 복합적인 이유도 있겠지만요!:)
Ya I think there's a lot of factors involved. But in Korea people get shamed for getting divorced. I think many people in Korea stay in unhappy marriages for fear of being shamed. And that's worse than divorce in my opinion.
@@heesuyoo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낮은 이혼률과 행복한 결혼생활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지는 않아요. 단지 저는 동거의 근거로 설명하신 부분이 더 잘 맞고 더 compatible 한건지를 맞춰보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사실 그렇다면 동거했다면 그만큼 더 잘 맞는다고 보는거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들었던거죠. 사실 저도 혼전에 같이 살아보는거 어렸을때는 늘 찬성하는 편이었어요. 우리때는 그런게 보편적이지 않아서 그렇죠. 요새는 조금 더 편하게 생각하는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해서 이혼할 확률이 적다라고 보기는 또 어려울것도 같아요. .. 아뭏튼! 솔직하고 소탈한 인터뷰 좋았습니다 ☺
@@mr.dempsey1135 Thanks for sharing your thought and leaving a message :) There could be a bit more people in Korea who would think shameful for being divorced than people in US but I might say more factors which make Korean hesitant for divorce would be their Kids than being fear for shame. We Korean would still take less value on my own happiness or pursue for my romance by separating from current unhappy marriage and making my kids being the children of divorced family than American. Anyway, getting divorce when you have kids make things complicated, I think. That is my personal opinion. 😌
유교걸이라... ㅋㅋ 안되겠네요...ㅋㅋㅋㅋ 피를 나눈 가족도 이렇게나 다른데 남은 세상에 절대 나와 백프로 맞는 사람은 없으며, 아무리 잘 맞아도 나와 반드시 다른 점은 존재하고, 그렇게 안맞는다면 아예 사귀지도 않았을 것이고 사귀는 과정에서 헤어졌을지도 모르는데... 또 그렇게 맞는다고 생각해서 결혼해도 어느 순간에는 그렇지 못할 수 있어서 헤어질 수 있는거고..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 결국에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처음엔 감정적인 만족이나 설렘일지 몰라도 언제나 일정의 희생이 반드시 동반된다는 점을 고려해봤을때... 살아보고 안맞으면 헤어진다는 말이 제 입장에선 좀 불안정하고 모험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ㅎㅎ 그래서 이혼율을 낮추기 위해 한다는 말이 공감이 되진 않지만.. 미국의 문화가 이렇다는 건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아마 혼전 관계가 좀 자유롭기 때문에도 이렇게 되는 것 같네요! 남편분께서 비유하신 것 같이! 어쨌든 재밌게 잘 봤습니다~😊
미국은 사귀지 않아도 같이 자는 비율이 거의 50%는 될거라고 해서 설마 했는데 이 인터뷰를 보면 그게 사실이군요. 20대쯤 되는 미국여성의 입에서 나온 말인데 그 여성의 말이 근거가 있네요. 사귀기 전에 자 보고 판단한다는 거고 단지 그걸 목적으로 하고 자는 관계와 구분이 쉽지 않으니까 50%가 과장이 아닌 거 같습니다.
@@이름성-g4t3o ??뭘 근거로 아니라는거임?영상에선 거기에 대한 말이 없고 잠을 자고 바로 사귀지 않고 인터벌이 있다고만 했는데?그 사람이랑 백퍼 사귈거면 인터벌이 왜 있겠음?그동안 다른 사람도 만날거니까 인터벌을 둔다고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건데 그냥 아무 설명이나 근거도 없이 "아니라고요" 이러네ㄷㄷㄷ네 그러세요. 아닌걸로 해요.
여자분 코멘트 넘 한국적이긴한테 very outdated & boring…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으나 미국이면 그쪽 social norm에 어느 정도는 맞춰가야할것 같네요.. 이 영상 미국외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면 헉 고구마 할듯요 주말에 나가기전에 옷 검사를 받는다니 충격!
제가 아는 미국 친구들은 저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더라고요. 미국 젊은사람들도, 혼전동거에 대해 열린 사람은 많지만 훅업에 대해 결코 긍정적이거나 당연히 여기지 않음. 혼전순결주의자도 생각보다 많아서 놀람. 한마디로 스펙트럼이 다양함. 오히려 한국이 천편일률적으로 사귀면? 잠자리 당연히 한다 여김.
한국에서 교제시 연락빈도가 높은 것은 대체로 한국여자의 강요에 의한 것임. 일반적으로 남자는 전세계 어떤 국적이든 수시보고에 가까운 커뮤니케이션을 싫어함. 한국 남자도 마찬가지인데 한국은 사회가 전반적으로 여자들 편하게 맞춰 주려는 경향이 강해서 소통방식도 한국여자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주는 것임. 착한남자, 나쁜남자의 프레임논쟁도 이것의 연장선인데 한국여자가 착한남자를 좋아한다는 트렌드적 현상은 가정의 권력지배구조에서 여자가 '갑'이 되고 싶어하는 것과 관련이 있고 한국여자가 자신의 남자를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고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해서임.(소유물로 여기는 현상은 자신의 자식에게도 투영됨) 애초에 한국의 연애시장에서 '나쁜남자'란 정말 나쁜 일을 하거나 매너가 나쁜 속물적인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언터쳐블한 남자를 '나쁜남자'라고 함.(반대로 착한 남자는 여자가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남자) 나쁜남자의 정의 자체가 미국과 한국은 다름. 또한 이러한 현상은 한국남자들의 남성성이 사라지고 초식남, 여성화 되는 배경 중 하나이기도 함.
한국 남자들의 고충이 그대로 드러나는 군요.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얼마나 공을 들여야 하는지 참. 세상에서 그걸 무기로 삼는 곳은 아이고 여기까지만 말하고 참아야지. 또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난 이말이 젤 소름끼쳐요. 내가 미쳤다고 너랑 이혼해주냐? 결혼은 일종의 쌍방 계약인데 재산상의 손해를 감수하고도 이걸 파기할 수 없는 한국. 결혼이 한국에선 평생 자기한테 헌신할 노예 하나 두는 거죠. 젊은 나이에 결혼해서 평생 헌신 했는데 내가 이혼을 왜 해? 그럼 남자는 처자식 먹여 살릴려고 평생 노력안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