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더 심해지면 부모 나갔을 때 칼로리 높은 식사하고 다 처리해놓고.... 또 더 심해지면 안 보이는 데서 더 폭식하는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 그런 사람들 있음. 이런 친구들이 계속 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나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 식습관 개선 계기가 없으면 아예 남들 보는 앞에서 밥 먹는 거 자체를 힘들어하게 되더라구요 결국 집에 와서 혼자 폭식하고 후회하고 힘들어함.
@@yeeeeeyyeyeyeyeeeyye 그래도 가진 것 있는 사람은 어느정도 누리면서 살긴 해야죠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누군가는 이런것도 못하면서 살겠지? 그런걸 봐서라도 나도 너무 누리지 말자^_^" 이러면서 안쓸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형편이 되면 해야죠 근데 있는 형편임에도 무언가의 강요 때문에 누릴수있는걸 못누리고 불편하게 눈치보니까 안쓰럽다 이말이죠 흠..근데 여기서는 돈 많은 형편이 논제가 아닌것같긴..한데..ㅎ
사람은 자라는 과정속에서 형성되는 식습관이 거의 평생가서 아가 때부터 만들어 지는 식습관 정말 무시 못해요 ㅎㅎ 어릴 때의 식습관을 잘 형성해놔야 소아비만.호르몬이상질환.성인병.면역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 본인이 굳이 안먹으려고 애쓰고 노력하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죠 ㅎㅎ 특히 다 자라지 않은 아가때의 몸(성장기 포함)은 성인의 몸 대비 음식 민감성이 훨씬 높아요. 때문에 알레르기가 더 잘 나죠 /상대적으로 가공식품을 덜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야(몸에 누적이 안되므로) 아토피.피부염.호르몬성 질환.성인병 등에 덜걸려요 따라서 주의해야 하는 품목이에여
아 내가 저랬음... 진짜 가족끼리 외식하게되면 계속 그만먹으라고 눈치주고, 5명가족이 치킨 한마리로 나눠먹고.. 피자는 무조건 한조각만 먹어야하고, 떡볶이는 엄마아빠 없으면 절대 못먹게했음. 그 결과로 나는 부모님 없을 때를 노려서 배달음식먹고 마음껏 폭식하고 살은 더 찌고... 진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게 너무 싫었음. 성인이 되어서도 음식 통제는 여전해서 올해 여름에 독립하려고 준비하고 있음 진짜 너무 힘들다 저거...
두번째 가정에서 아버지분이 굉장히 유쾌하신분 같아요 가정내에서 부모두분다 자녀의 식욕을 강제로 억제시키거나 아예안먹게 하는경우에 자녀가 집에 혼자있을때 폭식증으로 오는경우가 굉장히많은데 아버지는 다소 몸에는 안좋을수는 있으나 살면서 평생 안먹을건 아니잖아요??(과자같은 간식)을 서로 공유하면서 나눠먹으니까 자연스럽게 칼로리도 나눠지고, 아버지가 선뜻"내간식 창고의 위치는 여기야"라고 하면서 비밀공유 해주시므로써 딸분도 자연스럽게 본인이 숨겨둔 과자를 같이 나눠먹는게 보기 좋네요 ㅎㅎ저 숨겨둔 과자는 나중에 집에 혼자 있을때 폭식하면서 다먹거든요..ㅠ 먹는건 죄짓는게 아닌데..그냥 서로 맛있는거 공유하면서 나눠드시고 적정한 양으로 섭취하면 좋을것 같아요ㅠㅜ
제가 어렸을때를 보는 것 같네요. 엄마가 강요적으로 다이어트를 시키셨는데 그럴때마다 몰래 급식 세 번 먹고 거기다가 떡볶이 먹고 라면먹고 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겼었어요.그리고 다이어트를 더 혹독하게 시킬경우 그게 학대로 이어질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네요.정말 다이어트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그 스트레스가 민지님 에게도 갈까봐 걱정이 되네요.성장기니까 많이먹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야 할텐데 말이죠.주로 운동은 피구나 배드민턴 같은 즐길 수 있는걸로 하시는게 성장기엔 더 좋을거 같아요.민지님이 걱정되서 이렇게 나마 알려드리고 싶었어요.ㅎㅎ 마치 제 어릴때를 보는것 같네요.민지님이 스트레스를 덜 받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