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웃긴게 양반들은 면치기 안했다 밥상 교육어쩌고 하는데.. 양반들만 조선인이었음? 일반 양민들이 더 많았어요. 뭘 일본문화 어쩌고.. 그리고 일본도 면치기는 아저씨들 상징입니다. 모두가 그런거 아니예요. 언제부터 면치기가 일본꺼였어? 옛날 라면 광고에서도 면치기 했었는데.. 그때는 그게 일본거라고 하는 사람 아예없었음.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고만 좀하자.
아니 뭘 영상들마다 '아버지'란 호칭으로 실제 두분 나이차까지 가져와서 난린지 이해가안가네요ㅋㅋ 그냥 아버지라고 하는건 꼭 부르는 사람을 기준으로가 아니라 통상적으로 아버지 정도 나이또래의 사람을 친근감있게 높여 부르는 호칭일 뿐인데.. 난 부산사람이라 친구들 놀러오면 회센터 같은데 가끔 가는데 거기가면 횟집 이모님들이 손님들한테 "언니야~ 이거 좀 먹고가라", "삼촌아~ 이거 좀 먹고가라"이러시는데 그럼 그 아주머님이나 할머님뻘 되시는 분들이 그분들 입장에서 진짜 손님들이 삼촌, 이모, 언니, 오빠뻘이라 그렇게 부르는건가요? 우리나라는 호칭으로 친근감을 표현하니까 그냥 그렇게 부르는거죠 이런게 의문인 사람들도있네 하고 넘기는데 이 프로그램 영상들마다 그것도 여러개씩 관련댓글이 적혀있어서 당황스럽네요;;ㅎ 면치기 하는것도 티비니까 후각 촉각 미각이 전달이 안되니 맛을 최대한으로 전달하려고 시각 청각을 써야하니까 면치기하는건데 별게 다 불편..
주변 나라 눈치보고, 전통인지 아닌지 따져보고, 호칭 정리도 칼같이. 이걸 누가, 언제, 어떻게 다 맞춰줄까. 맞춰줄 이유가 있나? 그냥 보지말라하고 그 시간에 봐줄 사람들이나 더 챙기지. 개인의 고집으로 무언가를 바꾸고 싶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기를 바람. 돈이든 시간이든. 댓글 몇 자 가지고 땡깡 부리지 말고.
김준현이 영상 댓글 많이 보나보네. 전에는 일부러 소리 더 크게 내면서 먹었는데 저정도면 걍 일반인처럼 먹네. 과하게 소리내서 먹으면 보기엔 좀 그렇지... 인습 아닌 다음에야 전통은 지키면 좋지 밥상머리 예절교육이 나쁜 게 아니잖아. 후루룩거리는 게 좋은 것두 아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