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더불어 4집 앨범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노래죠. 이 노래 들을 때마다 "모두에게 변함없는 나를 약속합니다. 세상은 미쳐 돌아가도." 4집 앨범 속지에 적혀 있는 한 구절이 떠올라요.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상이 변해도 장훈 오라버니만큼 변하지 않은 사람이 또 있을까, 가끔 생각해요. 물론 사람이니 변하긴 했죠. 그것도 아주 많이. 그런데 그 변화마저도 오랜 세월 지켜온 신념 안에서 이뤄진 거라서 장훈 오라버니는 늘 저에게 여전히 여전한 사람. 세상이 가끔씩 우리를 속일지라도,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장훈 오라버니가 곁에 있음을 꼭 기억할게요. 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