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범대생 현 임고생입니다 전 사범대에 입학하면 교수님이 교과과정을 읊으시며 이 부분은 어떤식으로 수업하고 어떤식으로 가르쳐야할지 알려주시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딴거없고 교수님이 냅다 수업시연일 정해주시면 교과서 구해서 정해진 날에 알아서 수업을 해내야 하는 거 였습니다
사범대 붙었는데 다른 인서울 공대랑 엄청 고민하다가 사범대 안 갔는데... 진짜 친구들 보면 엄청 바쁘더라... 그래도 뭔가 옆에서 지켜보면 ㄹㅇ 어른의 자리로 다가가는 것 같은 애들...은 무슨 그냥 엎지른 물 닦느라 바쁜 대학생1임ㅋㅋㅋㅋㅠㅠㅠ 사범대생들 파이팅이에요...
올해 임용에 합격한 신규 교사입니다. 사회성이 중요한 직업이라 그런지 거의 모든 교직이 팀플이었던 게 생각나네요. 하지만 지나고 나면 모두 다 추억입니다. 지금은 아주 만족하면서 교직 생활하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뚫고 사범대에 들어와 열심히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사범대생 여러분, 꿈을 이룰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국어교육과 재학생입니다! 교직과목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4학년까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2학점짜리 과목들입니다! 수강신청 기간에 신청해야하는데요, 여러번 놓치면 진짜 심한 경우 교직들으려고 한 학년 더 다녀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간단하게 수강신청 안에 사범대생끼리 펼치는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우-w8h 교육학과는 전공교과목이 정해진 다른 사범대 내 학과는 다르게, 전공교과목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학과들이 교직으로 듣는 교육심리나 교육학개론과 같은 과목들을 심화하여 전공한답니다. 그래서 교과목을 전공하는 다른 학과와는 다르게 그 정체성이 모호해서 무엇을 전공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답니다! 대체로 교육학과 학생들은 다른 학과를 복수전공해서 교육학-??교육 학사로 졸업하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사대생의 진짜 공부는 임용부터.. 올해 최탈한 삼수생입니다~ 임고 고민하시는 사대분들 20대의 중후반을 날려도 끝까지 하겠다는 마음 아니면 시작하지 마세요~ 임용의 끝은 교사 아니면 전공지식만 많은 백수입니다. 티오 극악인 현재에는 차라리 기간제를 해서 경력이라도 쌓는게 나아요🥹🙏🏻
사람들이 임용고시를 마치 간호학과 졸업학년 때 치는 국가고시만큼 합격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사범대 나왔으면 당연히 무조건 다~ 임용고시 붙어야 하는게 정상 아니냐?ㅋ"라고 얘기할 때 진짜 🐶화딱지납니다…ㅠㅠ "기간제교사? 그거 알바 아니야?"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봤어요^^
사범대생은 아니고 사범대 친구가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들었는데 옛날엔 젊은 쌤들 보면 오 젊은 쌤이다 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공부 엄청 잘하셨구나 싶음....ㅋㅋ학생 때 26~27살 여자쌤 계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졸업하자마자 임용 붙고 오신 분들이라 엄청난 분이시라는 걸 깨달음 걍 우러러 보게 되더라
안그래도 중학교 교생실습중인데....진심 개힘들지만 애들은 또 이쁘고 근데 할일은 정말 개많아서 또 너무 힘든데 애들은 또 이쁘고 정말 일많아서 개힘든데 교수님은 과제도 틈틈히 내주시고 계시고 정말 교생때만이라도 과제 잠시 니려놓으면 안되는건지....5월이라 운동회(아이스크림+게임우승시 피자), 스승의날, 이별선물(애들거 지도교사님거) 등등으로 지출도 장난 아닐 예정이라 5월말에 텅장 예약해놨고 기말고사가 나를 맞이 해주겠지.....애들은 또 너무 이뻐서 막 퍼다주다가 아마 월말에 후회하려나 싶은데 일단 알면서도 퍼줘야지 뭐 어쩌겠누....
현직 교대생입니다 오지마세요... 님 올때되면 진짜 암울할것같음 지금도 에타만 보면 맨날 임용포기할까요? 반수할까요? 재수할까요? 임용떨어져서재수삼수중인데우울해요... 이런글밖에없어요 그래서 저도 에타 삭제해버리고 안들어간지 꽤 됨 진짜 교사에 꿈이 엄청나게 크게 있는거 아니면 절대 비추
@@uhwa_ 지나가던 교육학과 학생입니다! 교육에 관해 다루는 학과이기에, 교육과 관련하여 다음의 진로를 세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 사범대 내 복수전공을 해서 그 과목의 교원자격을 취득하여 교사 임용시험을 보는 경우 2. 기업교육(or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사기업 취업 3.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정부 출연 기관 등 취업 4. 교육관련 사기업 취업
꺄아아ㅏ아아아아아아어어어 지나가던 교육학과 가슴아 웅장해진다 하 이거 좋아요 박고 평생 소장해야지 이거 내리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코로나 학번이라 팀플 수업시연은 못해봤지만 나머진 다 공감돼서ㅜ너무 재밌단 말이에요 심지어 다른 플랫폼레성 사대생 잘 쳐주지도 않아서 너무 슬픈데 이렇게 다뤄주시고 심지어 제 주전공인 교육학과까지 짧고 굵게 다뤄주셔서 너무핵핵좋음 진짜 개사랑함 영상 하나 만들고 돈방석 열개 생기세요
이거 ㄹㅇ... 나는 근데 공대생인데 학점 높았어서 전공이면서 교직이수 과목인거 신청해서 들었는데 바로그냥 c+ ㅋㅋㅋ 다들 잘하는 사람만 모여서 ㅜ 공학교재 연구법?? 그런 과목이었는데 그런 문과과목 채점 기준도 맘에 안듦. 그냥 말 꼬투리 잡아서 채첨 하는 수준 ㅜㅜ
드디어 사범대😂!!! 팀플이 일단 무지하게 많고요… 저는 대학교는 다 팀플이 이렇게 많은 줄 알았어요… 교직 채우고 교육봉사 채우면 진짜 대학교를 다니는 건지 고등학교를 다니는 건지 헷갈립니다.. 전국 사범대 여러분 우리 모두 임용 붙는 그날까지 파이팅합니다…..!!!!
교육학과..는 복전을 통해서만 교사가 될 수 있고요 (교육학 티오가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과목은 복전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제발 무슨 과목이냐는 질문 멈춰😂😂 교육학과는 복전을 통해 교사가 될 수 있고, 연구원이나 일반 기업에도 취직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어디에나 필요하기 때문이죠😎
대학생되고 보니까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들이 힘든 과정 거쳐서 우리 앞에서 수업하셨던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됨. 수업하실 때 애들 앞에선 항상 밝은 모습이셨던 선생님들 얼굴이 스쳐지나가는 중..지금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땐 쌤들 얼굴이 삶에 찌든 얼굴이었던 것 같다.
임고 수 년 하다가 지금은 딴길 찾아간 사범대생입니다. 학원들 합격수기보면 4학년에 붙었어요라는게 널리고 널렸고 그거 아니어도 4학년때 그냥 시험삼아 한 번 쳤고 그 다음해에 1년 학원 다녀서 붙었습니다 라는게 대부분 합격수기 내용입니다. 저랑 학원 같이 다닌분들 저보다 먼저 노량진에 계셧던분들 다 합격수기 저렇게 썻더군요 합격수기엔 3년 걸렸어여 5년 걸렸어요 이런거 거의 없습니다. 근데 현장강의 가보면 이런사람이 널리고 널렸어요. 임고는 정답 공개를 안 하는 주관식 시험이라 시험 끝나고 해설강의 보면서 1차는 무난하게 붙었겠다 생각하고 2차 준비하면서 1차 결과 보면 실제로 과락이 나오기도 있는 변수가 큰 시험이에요. 난 3년 이상 공부할 자신이 없다?. 시작도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희 전공 같은경우 모 교육청에서 조사한 실제 합격자 통계가 3.3년정도 되더군요. 하나 첨언 하자면 임고는 진짜 전공별로 분위기가 엄청나게 달라요 학원들 말 믿지말고 자기전공이 실제로 합격하는데 몇 년정도 걸리는지 정확히 알아보고 준비하는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2년정도면 어지간해선 붙는 분위기인 전공도 있거든요 어떤과목이라고 말하면 그쪽분들이 화내실까봐 말은 못 하겠지만. 그리고 혹시나 사범대 진학을 생각하시는분들 나는 교사가 아니면 평생 백수로 살지언정 다른직업은 절대 하지 않겠다라는 각오가 없으면 사범대 절대 오지 마세요. 그냥 나중에 뭐 하고 살지 모르겠는데 공무원보단 교사가 방학도 있어서 편할거 같고 9급보단 좀 있어보이니까 사범대 갈까? 이런생각으로 사범대오면 진짜 큰일납니다. 사범대는 임용 못 붙으면 전공을 써먹을수 있는 직업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지금 임고를 열심히 준비하시는분들 꼭 1~2년내로 승부보십쇼. 잘못 말하면 정치충처럼 들릴까봐 자세한건 못 말하겠습니다만 요즘 얘기 나오는 전체적인 교사 티오 줄어드는건 이미 기정사실이고 훨씬 더 큰 폭탄은 교전원.... 여기까지만 말해도 아실거라 믿습니다
사범대는 전공과목+교육학과목이 있습니다 전공은 이제 수학교육과면 수학이고 국어교육과면 국어입니다 그리고 교육학은 모든 사범대 공통과목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근데 교육학과는 교육학과목이 전공이에요! 보통 교육학과에서 다른 과목으로 교직이수를 많이합니다 그러면 그과목이수를 하면 교원자격증이 그과목도 나와요! 대신에 중간에 들어오는셈이라 조금 힘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다른과보다 입학점수가 낮은편) 교육학과목은 이제 교육에관한것을배웁니다 교육평가 교육심리 교육과정 등등(14과목,,) 그래서 사범대학생들은 교양을 진짜 안들어요 전공도 열과목이 넘어서 전공이랑 교육학만 들어도 학점이 웬만하면 채워집니다,,!(못들으면 졸업못함) 전국 사범대분 파이팅!
교육학 이라는 과목이 예전에는 실제로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현행 사범대학 - 교육학과에서는 많은 사범대생분들께서는 복수전공을 통해서 다른 과목을 가르치시고 계십니다. 교육학과 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들도 복수전공할 경우 둘 다 가르치실 수 있습니다. 과학 / 사회 같은 경우, 보통 전공 선생님들께서 1학년 공통 과학 / 공통 사회도 가르치십니다. 예) 물리교육과 -> 2학년 물리 1학년 공통과학을 같은해에 2개 학년 수업을 하신다거나 지리교육과 -> 2학년 지리와 1학년 공통 사회를 같은 해서 2개 학년 수업을 하신다거나... 그래서 학교 사정에 따라서 해당 전공 선생님이 없으시거나,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갑자기 수능 과목을 바꾸는 경우, 독학으로 공부하는 고등학생분들도 있습니다.
한문교육과 졸업생입니다 토론 팀플 조별과제 이런거 생각보다 별로 없었습니다 근데 시발 진짜 전공도 존나 어려운데 교직도 존나 어려웠음... 심지어 한국사도 따야되고... 교생실습 갔을때 다른 선배들은 다 선생하고싶게 된 계기가 됐다고 했는데 난 야로나땜에 직접 수업 한번도 안해봄... 영상 만들고 영상수업만 진행함... 사범대... 솔직히 좋은지 잘 모르겠음...
현재 사범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교사가 되는게 거의 10년을 가지고 있던 꿈이고 제 유일한 목표였다보니 다른 학과 갈 생각은 1도 안하고 무조건 사범대 가야겠다! 생각하고 온 케이스인데요... 오기 전부터도 생각하긴 했지만 사대는 미래 전망이 썩 좋지 못한건 맞습니다....ㅎㅎ 저도 정말 꿈이 아니였다면 사대 안왔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아무튼 전국의 사범대생, 교사분들 화이팅입니다!!
ㅋㅋㅋㅋㅋ역사교육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애들 가르칠 깜냥이 안되는거같아 졸업하고 다른 길로 취업했습니다...임용을 보지 않을 사람들이면 각 학교에 맞는 졸업요건만 맞추면 졸업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졸업요건에 맞는 필수 교직이수교양만 듣고 교육봉사 시간 안 채우고 교생도 안나감..(대신 임용이였나 교직이수포기였나 암튼 포기관련 동의서?를 작성해야하고 부모님 확인도 필요함) 교육봉사 안하는 것만으로 시간 개 널널해짐 근데 졸업필수 교직이수 못 들은게 있어서 한학기 더다님..^^....교직이수 필수 과목들은 계절학기로 잘 안열어주니..열렸을 때 신청해야하지만 자리가 금방 차서 개빡칩니다 아 그리고 역사교육이면 답사 필수입니다 저희 학교는 답사 4번가는게 필수였나? 체력이 워낙 그지같고 걸음도 느려서 그런지 답사 진짜 개빡셌...쳐지지 못하게 계속 뒤에서 밉니다ㅠㅠ답사 목록에 절도 되게많아서 절갈때마다 산타는거 기본이고..몇분 몇시간씩 걸어야될때있어서...가서 바로 답사지마다 발표하기로 정했던 사람들이 발표도하고 그 뒤에 교수님 설명도 들으면서 다녀야했어요...정말 답사는...그리고 답사기간내에 한지역에만 있는게 아니라서 이동시간도 길고..정말 힘들었다...
국어교육과 학생입니다! 들어오면 느껴요.. 나는 국교인가 한교(한문교육과)인가..ㅎㅎ 교직 못들어서 5학년 하는 선배도 있고 그래서 이런 말이 있죠 "교필은 졸업 못할뻔, 교직은 졸업 못한다"라는 말이.. 스승의 은혜 노래 들으면 가슴 뭉클해지구 임용 걱정에도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 받으면 울을 거 같으면서도 행복할 거 같아 출산율 보며 암울했던 걸 잊어버려요..
학과탐구일지 매일 챙겨보고 있습니다 세심한 공감포인트와 웃음을 챙겨가면서도 혐오 없는 컨텐츠를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시는지 모든 영상에서 느껴져서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에요!! 이미 소재는 많이 요청도 받으시고 계획도 있으시겠지만 호옥시나 나중에 할 거 다 떨어지실 때 써주시면 (제가) 좋을 거 같아 사학과/역사학과 특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1. 사학과한테 "와 너 그럼 나중에 인강강사 되는거야?" 물어보지 맙시다 최태성 되려고 가는 과 아니야.... 설읍읍은 연영과였어... 그의 현란한 말솜씨와 구연동화급 썰풀이능력은 사학과라서가 아니라 걍 그 사람 특이었을뿐(표절이라 대학원 나왔다고 할 수도 없지만) (한때 전공밝히면 "와 그럼 너도 설민석처럼 되는거임?" 듣는게 국룰이었던..) 2. 사학과 빼곤 1초만에 못알아듣는 옛날말투나 어휘가 나도 모르게 나옵니다. 특히 한국사/동양사특 = 한자어의 생활화 ex. (누군가 재수없는 말 했을 때) "무슨 그런 불경한 소리를" (두둥등장 대신에)"OO의 시간이 도래했다" 그거 아세요 사학과 신입생 술자리에서 술게임 벌칙 걸리면 옆사람도 같이 먹게 한걸 '연좌제'라고 불렀답니다.... 3. 뭔가의 유래(어원 등)에 집착함 : 동기들이랑 그냥 얘기하다가도 "근데 이 단어는 왜 이렇게 부르기 시작한거임??" 누가 이니시 열면 모두가 순간 정적 후 각자가 사전이나 구글 검색한 링크를 공유하기 시작하는데... 4. 사극 못봄 : 사극에서 배운 거랑 고증 안 맞는 거 보이면 발작버튼 눌림. 아무리 저건 드라마다 최면을 걸어도 "아니 조선시대 배경에 저게 말이 됨??" "아니 신분제 사회인데 저게 가능한 거라 생각하는거임???" 고통스러워서 못봄... 약간 이과분들이 바른말 고운말 양파 같은 거 봤을때 못 참는 거랑 비슷함... 전국의 원서 번역하느라 고군분투 하면서 한편으론 취업땜에 들어간 복수전공 공부하느라 고생중인 모든 사학과 대학생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