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nn9wy9pn6r 내 이름은 키토 죠지! 전세계의 괴식을 찾아다니는 괴식 헌터다. 오늘은 한국에 있는 괴식을 먹기로 했다. 한국이라면 전에 홍어를 먹으러 한 번 온적이 있다. "이번에는 어떤 음식일까나" 마침 알아보았던 가게가 보였다. 메뉴판엔 내가 찾던 음식이 있었다. "훗, 이걸로 주시죠." "정말로 드시게요? 외국인 분의 입맛에는 어려울텐데" 내 주문에 직원이 놀란 듯이 말했다. "훗, 괜찮습니다." 직원은 여러차례 주문을 확인한 후 주방으로 갔다. "후훗. 기대되는걸" 잠시후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다. "으윽..! 이것이 생선 과일 카레...!" 음식이 나오자마자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그래도.. 괴식헌터로서 음식을 버릴 순 없지! 잘먹겠습니카레!!" 음식이 입 안으로 들어오자 물컹하고 이상한 식감이 느껴졌다. "우욱! 생각했던 것보다 역하다!" 생선의 비린내, 과일의 시큼함, 카레의 매운맛이 합해져 역겨운 맛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어찌저찌 이번 여행도 끝이 났다. "생선 과일카레라... 생각했던 것보다 힘든 상대였어. 다음엔 또 뭘 먹어볼까?"
그 개연성에 대해서 말이 많긴 했죠 레트로봇에게 러닝타임이 조금만 더 주어졌으면 당위성이 설명이 되었을 거 같은데 한수와의 유대 형성 과정이 얕았어서 아쉽습니다 다만 이는 공식 인터뷰에서 언급된것처럼 레트로봇이 겨우 영실업으로부터 8화의 분량만을 받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