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국 캐나다에서 10년 이상 살면서 일주일에 3일이상 소고기 먹었지만 광우병 걸린 적도 걸렸단 얘기 조차 못들었다. 한국 돌아와서 광우병 시위 하는 거 보고 어이 없게 생각 하던 중 주말에 영등포에 갈빗살 맛집에서 미국산 갈빗살을 먹고 있었고 버젓이 미국산 원산지 표기가 보이는데 한무리의 사람들이 몰려와 갈빗살을 맛있다며 먹고 있는데 복장을 보니 빨간조끼에 피킷 같은걸 들고 들어온 광우병 집회 시위자들이었다 너무 기막히고 웃겨서 맛난 미국산 갈빗살 먹으며 와잎과 연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ㅋㅋ
애초에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관한 일방적인 양보에 대한 시위였다. 그게 언젠가부터 광우병이란 프레임으로 바뀌더군.. 난 흔하게 봐오던 짓거리라 예상대로 흘러갔지만..어떻게 그렇게 늘 똑같은 프레임장난질에 이렇게 넘어가는 놈들이 많은지. 결론은 재협상해서 다른나라 수준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