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라'는데 결국 내 주변 자랑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저 '부럽다' 한 마디 듣는 거라는 건가. 듣는 사람이 "아 나 너 너무 부럽고 질투나서 밥도 안넘어가고 밤에 잠도 안 와" - 했다 치자. 그걸 듣는다 해서 뭐가 좋고 뭐가 달라지지? 하긴 나 전에 알던 어떤 애는 하도 자랑질이 심해서 적당히 하라 한마디 했더니 연끊고 차단하더라만 - 진짜 이해하기 힘든 부류...
욕망이 확실하네요 넌 좋겠다 여유로워서 담엔 니가 밥 좀 사 넌 일반실 힘들지? 이번 여행은 니 덕에 스위트룸 쓰겠다 이번 라운딩은 니가 쏘는거? 이번 니 생일은 니 수준에 맞게 시그니엘 가자❤ 하고 지내면 됩니다 뭐라고 지껄이면 돈많은 사모님이 좀 봐줘라 하면됩니다 즐겁게 꺼내 쓰세요
급 생각났는데 40년전 저는 다이아3부 친구는 다이아5부 ㅡ솔직히 패물 악세사리에 관심도 없는데 😊♡♡이는 3부 받았데 하면서 이상하게 제가 불행의 아이콘처럼 말하는 친구가 생각나네요 저보고 괜히 관심 없는 척 한다 하고 근데 다른 친구들 다 알아요 그런데 관심도 없고 뭐가 뭔지도 모른다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