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여름도 지금 처럼 더웠지만 청춘에 마음에는 품고있는 이가 있다면 더운줄도 모릅니다 82년 7월 고3 여름방학을 목전에 두고 그녀와 약속을 저버린 나를 이렇게 후회하면서 삽니다 먼 곳에서라도 한번 봤으면~사랑했는데 왜 보냈는지 미친건 나였지만 그녀에게 상처를 주고 보냈기에 뒤돌아서서는 지금껏 내가 아픕니다 고2 81 년 7 월 치악산에 서 남겨진 그녀에 사진을 보며 가끔씩 사과도 합니다 단양ㅅㄱㅈ! 이글은 당연히 못보겠지만 그 시절 추억이 있는 음악들은 아름답지만 또 사무치도록 괴롭구나 먼 발취에서라도 한번봤으면~~우리네 인생이 가면은 다시는 되돌릴수 없구나 1982 영주고 ㄱㅎㅅ 아름다운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연주해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듣는동안 너무 행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