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굉장히 잘해주다가 공개적으로 제 실수를 지적하고 나 메세지를 전혀 이해 못하는 사람 때문에 미칠 뻔 했는데요 교수님 덕분에 그 사람이 나르시스트인 걸 알고 방어하고 제 자신을 지킬 수 있었어요 나르시스트에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나르시스트가 얼마나 파괴적이고 공격적인지 이해하지 못할 거에요 좋은 심리 정보를 전달해주셔서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악플러 부분 난 인정 못해. 아날로그 시대 떄 처럼 다소 폭력이 있었을지언정 자유롭고 감성있던 때 가 좋지 지금처럼 단어 하나에도 불편해하고 뭐 하나 실수하면 커뮤니티나 인터넷 기사에 올라서 조리돌림 당하는거 너무 불편하고 꽉 막힌 세상이라 갑갑하거든?? 사소한 것들 참고 참다가 알게 모르게 어느순간 우울해지고 하는게 한두번이여야지 키배라도 떠서 쓰레기같은 감정이라도 휘발시켜야 하지않겠어요?? 요즘 유행한다는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이라도 나와서 완전 익명으로 아수라장 같은 온라인이 생겼으면해
급격한 시대의 발전으로 실수를 죄악시하고 잘해야지 빨리해야지 이런 말을 듣고 자라다보니 상대의 마음을 보듬어주기 힘든 차가운 세상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분위기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더라고요. 저도 그런 사람이였으니까요. 막상 내가 다른 시야로 바라보니 내가 했던 그 완벽주의적인 행동과 생각이 상대를 숨막히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학창시절 기본적인 상식이나 정보도 기술도 좋지만 마음챙김도 함께 배웠으면 좋았을것을... 사회에 나와보니 학교에서 배운건 아무것도 아니였더라고요. 사람을 배우고 나를 배우려거든 사회에 나와서 부딪혀보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