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높은 영상에도 놀랐지만 질문 하나하나에 답변 남겨주시는 모습도 참 좋은 인상으로 남네요. 만화는 언제 그려도 참 머리아프고 그리면 그릴수록 감정묘사에 대한 욕심 탓인지, 앞 뒤 스토리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컷수가 자꾸 늘던데...ㅋㅋㅋㅋ 단편은 이런 식이구나, 하고 조금이라도 배웠네요. 좋은 영상 보고갑니다.
안녕하세요 식봉님 일단 저는 무작정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취미그림을 그리다가 부족함을 느낄때 공부를 시작해서 그때그때 잘그리고싶다는 부분을 정해두고 거기에 집중해서 크로키 등을 합니다 (ex: 요즘 손이 느린데 시간을 짧게 정해두고 크로키를 해야겠다 / 근육남캐 그리고싶은데 근육맘에안드니까 근육공부해야지 등)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태도부분에 대한 얘기입니다만 막연히 순서를 정해두고 공부를 하는것보단 당장 필요한 지식을 그때그때 공부를 하는 방식이 저한테는 의욕이나 능률면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