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든 모든 사람에게 다 사랑받을 순 없지. 풍자님은 그런 면에서는 초월했을 듯. 여튼 요즘 풍자만큼 말 센스 좋고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며 방송을 하는 사람은 없는 듯. 풍자가 살린 유튜브 채널도 한둘도 아니고, 주변 사람 잘 챙기고. 보면 볼수록 매력 터짐. 초심 잃지 않고 오래 방송했으면 좋겠다. 풍자님, 흥해랏!
어제 10살된 딸아이랑 재방보면서 나 혼잣말로 풍자 안쓰러워..싫어하는 사람이 왜그렇게 많은거니 했는데, 딸아이가 왜 그래? 묻길래 저 사람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악플이 너무 많아 그랬더니 아이가 엄마 그래도 저 언니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잖아~ 엄마도 지금 걱정해주잖아. 그러니까 괜찮아! 이렇게 말하는데 갑자기 눈물나더라. 내가 택해서 태어난 삶이 아닌데 어쩌라고 그렇게들 욕하고 손가락질 하는건지..나도 살면서 힘들일 많고 이겨내려고 열심히 버티고 살고 있어요. 풍자씨도 우리아이 말처럼 사랑해주는 사람들 있으니 세상 나쁜말 듣지도 보지도말고 지금처럼 앞으로도 쭉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