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거리 비가 내리던 날 작은 우산 속 함께 걷던 우리 유난히 예쁘던 풍경속에 낯설은 너 그렇게 넌 내게 찾아와주었어 넌 그때 빨간 레인코트를 입고 머리엔 빨간 털모자를 썼어 순간 온 세상이 고요해졌던 것 같아 내 심장 소리만 들렸던 것 같아 우리 처음 만난 비가 내리던 날 넌 무슨 말을 할 지 모르는 듯 아무말 없이 걷기만 하다가 그러다 결국엔 동시에 말을 꺼냈어 (저.. 먼저.. 그럼 제가 먼ㅈ..ㅓ...) 서로를 보면서 웃어버린 우리 그렇게 우리는 시작하게 됐어 우리 처음 손을 잡았던 그 봄의 어느 날 우리 처음 입맞춤을 한 따뜻했던 저녁 내게 처음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던 밤 너를 처음 내 품에 안고 잠에서 깬 아침 마치 그 땐 그땐 온 세상이 고요했었던 것 같아 내 심장 소리만 들렸던 것 같아 그렇게 우리는 함께 하게됐어 그게 우리 이야기
뉴욕의 거리 비가 내리던 날 (뉴욕 말고, 파리!) 작은 우산 속 함께 걷던 우리 (그거 영화에서 나온 장면 아니야?) 유난히 예쁘던 (내가?) 풍경 속에 낯설은 너 그렇게 넌 내게 찾아와 주었어 (난 여전히 이 부분이 맘에 안 들어.) 넌 그때 빨간 레인코트를 입고 (난 빨간 색은 절대 안입는데?) 머리엔 빨간 털모자를 썼어 (내가 아니라 산타를 만났군요) 순간 온 세상이 고요해졌던 것 같아 내 심장 소리만 들렸던 것 같아 (치- 심장도 없으면서!) 우리 처음 만난 비가 내리던 날 자, 이제 네 차례! 넌 무슨 말을 할지 모르는 듯 (그럼 그 상황에 할말이 어딨어? / 쉿!) 아무말 없이 걷기만 하다가 ( 우산 빌려 준게 어딘데 / 쉿!) 그러다 결국엔 동시에 말을 꺼냈어 (저 있잖아요) (어.. 먼저 말씀하세요) (그럼 제가 먼저..) 서로를 보면서 웃어버린 우리 그렇게 우리는 시작하게 됐어 우리 처음 손을 잡았던 그 봄의 어느 날 우리 처음 입맞춤을 한 따뜻했던 저녁 내게 처음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던 밤 너를 처음 내 품에 안고 잠에서 깬 아침 (마치 그 땐) 그땐 온 세상이 고요했었던 것 같아 내 심장소리만 들렸던 것 같아 그렇게 우리는 함께 하게 됐어 그게 우리 이야기
오늘 밤공 재아클 보고왔는데 빵긋빵긋 웃는 거 너무 깜찍하고 예뻐서 첫등장 때 입꼬리 올라가는 거 주체가 안됐어요ㅠㅠ 2열에서 봐서 작은 표정, 디테일까지 너무 잘보였는데 재아님이 해석하고 표현한 클레어 너무 사랑스럽고 올리버에 대한 걱정, 사랑도 애틋하게 드러나서 극 내내 몰입했어요 저번에 욱리버도 봤는데 올리버 특유의 순진함이랑 찌질미 잘살려주셨고 너무 귀여운데 감정 연기 최고라서 역시 몰입했습니다... 언젠가 재아클 욱리버 페어로도 보고싶어요ㅠ
뉴욕의 거리 비가 내리던 날 (뉴욕 말고, 파리!) 작은 우산 속 함께 걷던 우리 (이거 영화에서 나온 거 아니야?) 유난히 예쁘던 (내가?) 풍경 속에 낯설은 너 그렇게 넌 내게 찾아와주었어 (난 여전히 이 부분이 마음에 안 들어) 넌 그때 빨간 레인 코트를 입고 (난 빨간색은 절대 안 입는데?) 머리엔 빨간 털모자를 썼어 (내가 아니라 산타를 만났군요) 순간 온 세상이 고요해졌던 것 같아 내 심장 소리만 들렸던 것 같아 (치, 심장도 없으면서) 우리 처음 만난 비가 내리던 날 (자 이제 네 차례) 넌 무슨 말을 할지 모르는 듯 (그럼 그 상황에 할 말이 뭐가 있어) 아무 말 없이 걷기만 하다가 (그때 우산 빌려준 게 어딘데) 그러다 결국엔 동시에 말을 꺼냈어 (저, 먼저, 그럼 제가 먼저) 서로를 보면서 웃어버린 우리 그렇게 우리는 시작하게 됐어 우리 처음 손을 잡았던 그 봄의 어느 날 우리 처음 입맞춤을 한 따뜻했던 저녁 내게 처음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던 밤 너를 처음 내 품에 안고 잠에서 깬 아침 마치 그땐 그땐 온 세상이 고요했었던 것 같아 내 심장 소리만 들렸던 것 같아 그렇게 우리는 함께하게 됐어 그게 우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