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최-y5b 개성있어서 좋게들리는 거는 취향이니까 인정인데 저 소리는 접지가 제대로 안 됐을 때 나오는 소리에요. 접촉을 약하게 가져가면서 호흡으로 밀고 외부근육으로 쪼아서 내는 소린데 목에 데미지가 꽤 있는 소립니다. 3분 40초에 나오는 기도해~ 에서 해~ 소리가 접지 제대로 됐을 때 나는 소리구요. 하튼 감정전달은 정말 잘되는 것 같습니다.
@@강날두-r6y 맞아요 ㅎㅎ 소리 건강하게 내는 거랑 듣기 좋게 내는 건 또 다른 얘기라서 가수들은 톤을 잡으면서 발성을 조금 포기하기도 하죠 ㅎㅎ 그런데 혹시 반대로 이해하셨을까봐 덧붙이자면 기도해 에서 해~ 하고 지르는 부분만 접지가 제대로 된 거고 그 부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성대접지보다는 호흡 + 외부근육으로 조여서 내고있다는 뜻이었습니다 ㅎㅎ 저 분은 가수라 호흡을 내뱉는 힘이 워낙 좋고 훈련이 돼있어서 저렇게 부를 수 있지 일반인이 저렇게 부르면 아마 한 곡 부르고 목 다 나갈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