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숙성회가 좋은냥... 숙성회 좋아 하시면 암모니가 내 풀풀 풍기는 홍어회 드심이... 감칠맛 극강일테니. 활어회와 숙성회는 문화의 차이가 아닐지. 저는 생선 살점 몇 점 씹으면서 활어회 숙성회 차이 못느끼고요. 초고추장에 발라먹고 간장에 찍어 먹고 마늘에 싸서 깻잎에 싸서 먹는 회나 붕장어나 세코시 처럼 뼈째 먹는 식감의 회 좋아 합니다. 저는 부산사람이고 어렸을 때 이름은 모르고 그냥 회라면 다 먹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뱃살들 좋아 하시는데 저는 지나치게 질긴 뱃살은 안좋아 합니다. 회먹으러가면 마구로가 좋고, 숙성회가 좋고, 뱃살이 맛있다는 회 좀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그정도는 기본식견인냥 말할 때 좀 거부감 느낍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텁텁한 회 먹으면서 이런저런거 따지면서 먹는 사람들 보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