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nd2rl7od5y 엥간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도 분위기좋고 맛도 좋고 한음식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도 어마어마하며 서비스도 완벽하게하려고 하는데 인당 백만은 잘 안받죠 저는 백만원을 지불할만큼의 가치는 안되는것같아요 근데 솔직히 상관없는게 백만원같이 돈의 가치를 떠나서 돈에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분들을 상대로 장사하시니 뭐..
이종국 셰프님은 조희숙 셰프님과 함께 대한민국 한식계에서 거장으로 불리우는 선생님들입니다. TV 에서 어설프게 조리장, 명장, 연구가라 불리우는 사람들과도 달리 하는분들이죠. 위 공간은 실제 업장이 아니고 국빈관처럼 귀빈이나 일부 초청에 의해 초대되어 음식을 경험하는 공간이고 운영되는 업장은 따로 있습니다. 그곳은 미쉐린 별을 받았구요. 파인다이닝을 즐기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종국, 조희숙 셰프님을 모르는분들이 없을테고 그들 중 대다수는 선생님들의 음식을 먹고 호불호가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지신분들입니다. 평가하는 것은 자유인데 아는척 하는 만큼은 알고서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 봄에 2층에서 30만원 + 코스 먹어봤는 데.... 생각보다 실망했어요. 서빙하시는 분도 서툴고. 미셀린 2스타치고 음식도 바로 만든 게 아닌 듯한 코스도 나왔구여... 플레이팅은 좋았고요 엠비안스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도100원대로 가면 좀 다를까요... ㅎㅎㅎ
매장 넓이, 직원들도 여럿, 흔치않은 않은 식재료 그럼데 주문을 원팀만 받음 100 만원 이라해도 비싸다고는 말 못할거 같아 식당이 수입을 내려면 테이블 회전이 중요한데 파인다이닝들이 테이블회전이 한계가 있고 (수입한계선이 있다는거) 그러다보니 오너쉐프들이 방송이며 광고며 부업 많이 뛰는 이유가 있다고 들었는데
@@hena546 응 저기 조선일보회장이 협찬해주는 곳이야. 저 집도 조선일보꺼다. 수년전부터 부자집 미식가들이 협찬해주고, 그만한 댓가 지불하면서 수많은 외국 미슐랭 난다긴다하는애들 와서 눈 휘둥그레지는 곳이지. 솔직히 식재료? 노동력대비? 완전 싼거지 밤새서 민어 수백마리 잡아가며 그중 괜찮은 것만 쓰고, 안 좋은거 폐기해가면서 하는데 진짜 고급에 고급만 .. 호텔 음식도 저기가면 싸구려다.
전문 셰프도 아니고 원래 그림그리던 사람이 취미로 요리 시작하다가 그동안 쌓아온 미적 감각으로 자기의 요리를 '작품'으로 인식해서 돈받아야지 에헹하고 차린 식당인듯. 그러나 미술 하면서 생긴 허풍과 온갓 예술가병이 저 가격과 옷차림, 태도에서 온전히 묻어나오는거임. 진짜 그 업계에서 수 십년간 몸바쳐 온 셰프들이 보면 경악할 수준의 위생 관념과 요리 실력... 그저 플레이팅이랑 인테리어같이 겉만 번지르르한 거품 레스토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안가면 되지만 문제는 그 겉 껍데기에 속아 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 한두푼도 아니니까 맛이 별로더라도 애써 좋은 부분만 보려고 하고 합리화하기 시작하는거임. 그냥 예술병 걸린 금수저가 인맥빨로 언플하고 본래 셰프도 아닌 사람이 자길 한식의 대가로 이미지 메이킹해서 고급명인셰프로 포장한 후에 부자들 상대로 사기치는 곳이라 생각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