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의 유무가 아니라 진짜 말이 안 되는 건 바로 매버릭 형님의 선글라스죠 오토바이의 속도가 80~90을 넘어 가면 사실상 눈을 뜨기 매우 힘들고 눈에서는 눈물도 나옴니다.. 숙달 된 사람이라고 해도 영화상에 표현된 그 자체가 판타지고, 오토바이 입문하는 사람 중 처음엔 저렇게 일반 선글라스 많이들 끼는데..하루 이틀 이런게 아니라 바로 주행이 안 될 정도입니다 오토바이 타면서 일반 선글라스를 끼는 건 완전히 저속이거나 혹은 판타지라고 보면 됩니다 오토바이를 타는데 안경을 쓰고 잘 다닌다면 그건 매버릭의 잠자리 안경 같은게 아니라 방풍안경입니다..
0:28 장면은, 당시 맥이나 아범은 지금 처럼 모든 CCTV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보여줄수 없었음. 씨피유,그래픽카드등 문제로, 그래서 저화면 처럼 특정 CCTV를 퀵탐플레이어 로 클릭해서 열고 플레이 버튼을 눌러야 실시간 재생되는 거임. 퀵탐위에 보는화면 CCTV이름이 떡하니 있는게 맞음. 어떻게 보면 제작진의 실 수는 아님. 그 땐 그랬음.
검투사 결투 장면 중 겨드랑이를 찌르는 것은 옥의 티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고대 및 중세시대 중갑 보병끼리 싸울 때는 목을 베거나 몸통을 베어 적을 죽이기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갑옷의 빈틈이나 연결 부위에 칼을 찔러 넣으면 적병은 과다출혈로 쓰러지거나 최소한 빠르게 전투 불능이 되어 버리거든요. 중세 전투 다큐멘터리를 여러 편 시청했던 젊은 시절 기억이 떠올라서 적었습니다.
1. 쥬라기 공원 CCTV 플레이어는 옥의 티가 아니라 실제 당시 CCTV 시스템이 그러했음. 절대 옥의 티 아님. 화면 보면 당시 CCTV 그대로 잘 구현했음. 이거 모르는 사람들 되게 많은데, 구형 CCTV는 실시간으로 파일화 시켜 저장되고, 그 파일을 퀵타임으로 불러오는, 쉽게 말해 현재의 지상파, 공중파에서도 많이 쓰이는 지연방송 개념이었기에 퀵타임에서는 저장된 영상을 플레이 하는 것으로 나옴. 2. 쥬라기 공원 여자아이, 렉스 머피는 설정상 완전비건이며, 배우 아리애나 리처즈도 실제 비건임. 즉, 브로콜리 먹는 것은 배우로서도 배역으로서도 문제 없는 행위. 충분히 작중에서 그런 부분을 연출하고 표현하고 있음. 심지어 대놓고 자기는 채식주의자라는 대사까지 있을 정도. 3. 톰크루즈가 헬멧 안쓰는 이유는 간단. 헬멧쓰면 스턴트 대역으로 보이기 때문. 몸값비싼 톰크루즈 데려다가 직접 스턴트 시키는데 본인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면 안되기 때문. 같은 이유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마스크 벗는 행위나, 우주공간에서 코팅되지 않은 바이저 쓰는 행위 같은 것들이 있음.
쥬라기공원 애기가 아무리 채식주의자 지향하고 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신력 미약한 애기가 위급상황에 눈돌아가면 당연히 고기나 콜라같은거 막집어먹는게 당연하겠지 라고 할 수도 있는거 이해는 하는데 반대로 저 애기가 상상 이상으로 존나게 소신있는 채식주의자였다고 한다면 저렇게 브로콜리마저 먹어버리는 채식장면이 나온다 한들 막 그렇게 절대적으로 잘못됀 장면은 아닐 수도 있는 것임 그와 별개로 글래디에이터는 실드 불가능한게 맞음 ㅋㅋ 졸라많네 진짜
옛날에 진짜 어릴 때 초등학교때 옥의 티가 '오게티'라는 고유명사인줄 알았던 적이 있었음. 아마 누가 말하는 걸 듣고 그랬을 거 몇 년 정도? 어릴 때 책 좋아해서 매일매일 책 보다가 자연스럽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는데 그런 걸 보면 최근의 문해력 부족 사태? 이런 걸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음. 수천 수만 권 이상 읽은 저도 초딩 땐 그모양이었는데.. 심지어 그 잘못 알았었던 때도 최소 수백 권은 읽었었던 때였음 그래서 왜 갑자기 일기냐고요? 새벽에 잠들었다 깨었는데 고통스런 기억이 떠올라서 다시 잠들 수가 없어서 잊고 다시 자보려고 발버둥치고 있어서.. 이런 뻘댓글이라도 좀 써보면 나아질까 싶은데 전혀 효과가 없는듯 합니다 논리나 이성 따윈 없고 그냥 어떤 무의미한 단말마의 몸부림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무시하고 가주세요..
ㅎㅎㅎ 글래디에이터 영화 배경은 중세는 아닌것 같습니다. 중세는 4세기부터로 보는 시각도 있고 7세기 이후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통상 로마가 동서로마로 갈라지는 시기인 4세기 이후를 중세로 봅니다. 주인공은 히스파니아계고 통치 배경은 16대 아우렐리우스 황제시절 바로 다음이자 암군으로 유명한 17대 콤모두스 시절이니 대략 서력 160년대. 상고시대를 지나 고전시대(둘을 합쳐 고대라고 합니다) 중기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알짝 반론하자면.... 뭐 문제있는거 없나...하고 샅샅이 뒤져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옥의 티 들을 가지고 옥의티가 있다고 깐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편집하는 사람들도 순간 장면의 마력에 눈과 마음을 빼앗겨 구석의 티를 눈치채지 못한거라고 봐도 좋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지 망작일 수록 옥(?)의 티들이 더 잘보이는 느낌... . . . 네, 개소리구요. 어...전 빨도님 악마의편집 영상이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