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에서 내 생애 최대판은 2똘로 먹은거였는데 나는 4구에서 2똘이 되었지만 7구까지 풀은 못만들고 따라가기만 했죠. 7구에서 상대방 양빵스트레이트, 포플 다 안돼서 던지고 마지막 레이스 던진 애들은 A2, K2, Q2였습니다. 상대방이 풀을 띄웠는지 확신할 수 없었기에 나는 초반2똘이 아까워 올인 심정으로 따라만 갔더니 나머지는 모두 투페어, 초반부터 급광분하던 A2가 초반부터 나를 죽이지 못한걸 한탄하더군요. ㅎ ㅎ ㅎ
제가 볼땐 지금 상황은 샤킹 아닌데요... 상대 액면이 완전한 메이드성이고, 거기에 베팅, 레이즈까지 나온 상황이기에.. 그 상황에서는 봉이라면 누구든 고민 할수 잇기때문입니다. 만약 6구 풀하우스메이드로 고민했다면 샤킹이라 할수 있겠지만 바닥에 페어없이 봉이었다면 그건 정상적인 게임에서는 샤킹이라고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샤킹에 관한 규정은 게임을 하는 장소에 따라 정해놓은 룰이 우선 하는 것이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까지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