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저희 할아버지 공덕비가 있는데요, 당시에 강제 징용에 대응하기 위해 댐을 건설하셨다고해요. 그리고 우리지역 사람들은 댐을 건설하기 위해 빼낼 인력이 없다며 한 분도 징용을 보내지 않으셨다네요. 그 덕을 기려 마을주민분들이 공덕비를 제작해주셨구요. 그럼 이게 38년도에 일어난 일인거죠? 국가총동원법 생겼을 때.
역사의 쓸모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제가 어떠한 인생을 살아갈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해준 책이였고 저의 행동과 선택에 중대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좋은 책을 써주셔서 덕분에 이 책을 통해 한국사라는 학문적 관점을 벗어나 역사에서 사회를 바라보고자 하는 시각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을 계속 읽어내어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