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가 이제 걷기 시작했으니 엄청 활발하게 돌아다니겠네요...ㅋㅋ 제 막내동생도 늦게 걷기도 했지만 저의 작은 조카가 말을 30개월정도까지 못했어요. 병원에 갔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지능도 나쁘지 않고, 신체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동생네 부부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이런 것 저런 것 다 해봐도 말은 분명이 알아듣는데 말을 못해서 맘 고생을 엄청했는데 지금 그 작은 조카는 초등학교 4학년인데 명절에 내려가서 보면 귀에 피날정도로 말을 많이 합니다..ㅋㅋ 이제 희나도 엄청 많이 걸어 오히려 두분이 힘이 딸릴거에요..ㅋㅋ 그리고 나중에 말도 엄청 많이 할거구요... 그렇게 기다리면서 아이가 커가는 모습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부모가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