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무슨 망말이냐? 특수부대원을 무시하냐? 누가 그러디? 국대를 특수부대원으로 어떻게 쉽게 만드냐? 특수부대원들은 전시에 목숨을 버릴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인데... 운동한 사람들 의외로 겁이 많다. 총소리에 놀라자빠지는 경우도 많지... 걔들은몸이 재산이라 극진이 아끼지... 서로 영역이 있는 거다, 무시하지 마라. 군인들은 총 잘쏘고, 인명살상의 기술자이고, 운동은 운동이다. 운동잘한다고 특수부대원이 되냐? 그런 논리면 특수부대원들 사격훈련, 야전훈련 때려치우고 유도나 레슬링을 배워야지...
윤동식선수 부모님이 보라매공원 후문쪽 당곡초근처 사셔서 윤동식선수 실제로 봤는데 그때 일본 격투단체 프라이드선수 하실덴데 순둥입니다.공장앞마당에 샌드백있었는데 한번만 하이킥해달라고 부탁하니 난 유도선수인데 하이킥 잘못한다고 그려면서도 멋진 하이킥 해주시더군요.사인도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너무 착해서 돈은 많이 못버신듯 착해요
동식이 형이 전기영 이라는 또 다른 괴물 상대로 11승 9패라는 우위를 가질 정도로 세계 탑클래스 선수임. 전기영 상대로 한번도 못 이기는 선수가 허다하던 시절이죠. . 물론 이런 우위에도 항상 올림픽 선발전에서는 파벌 싸움 피해인지....항상 탈락 해서 올림픽 메달만 없을 뿐이죠.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다 포함해서 47연승...그것도 효과 한번도 주지 않은 퍼펙트 압승 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진 선수.
한창 힘넘치고, 몸 만들었고, 특수부대라 유도가 아니고 힘으로 밀어내는 이런 경기라면 이긴다 라는 자신감이 저 부대원들에게서 느껴지네요.. 하지만 하늘과 땅의 갭은 당연한거죠.. 아무리 힘이 좋아도 윤동식 눈에는 다 보이는거죠.. 저도 오랫동안 복싱을 해왔고 대학때는 정말 빠질정도로 했었죠 오십대지만 요즘도 한번씩 체육관에서 혈기 넘치는 초보애들, 때론 거들먹거리는 애들 잡아주는데 눈에 다보입니다.. 그만큼 경험치라는건 무섭습니다
요즘 TV에서 특수부대원들이 신체적 강인함에 너무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거 같은데 특수작전을 수행 할 수 있는 정신력 등 여러 요소를 두루 갖춘 전투원인거지 신체적으로 최고일 필요는 없죠. 러시아 우크라 전쟁에서 그 유명한 스페츠나츠도 괜히 전면전으로 투입시켜서 궤멸 당했죠. 각자 잘 할 수 있는 역할이 다름.
당연히 동식이형이 이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때 퀸튼잭슨과 싸웠어도 3:0 판정패까지 했을정도였고 그뒤 공포에 가까운 타격가 멜빈 맨호프에게 눈탱이 밤탱이 될 정도로 줘 맞다가 믿을수없을 정도의 정신력을 발휘해 역전의 암바로 이기고 그 뒤로도 난다긴다 하는 선수들에게 연전연승한 경험이 있는 사람임 오죽했으면 격투기 카페에서 그를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이름을 따와 윤토니오 동드리고 식게이라 라고 별명을 붙혀줬을때도 있었음 동식이형이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었다해도 이런 종목은 애초에 긴장감 제로의 대결임 ㅋㅋㅋㅋ
지금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 받고, 무술도 더 다양하게 접하는 것으로 아는데... 80년대 이전은 물론이고 90년대 초 휴가 나온 군인들끼리도 싸우지만, 일반인들과의 시비가 많았던 시기 힘든 훈련을 받고 하사 계급 달고 의기양양 휴가 받은 것으로 보였는데, 왜 하필 합기도 관장 출신의 지인 형에게 시비를 걸어서리 체구는 작지만, 스피드에서 상대가 안되는 걸 보았었음...무기가 없는 상태에선 관장급 유단자를 건들면 안 됨..그걸 알지는 못했겠지만...
헬스 근육 차이가 아니라 배운자와 안배운 자와의 차이지 군인은 병기를 사용해서 싸우는 전문가지 맨손 격투 전문가가 아니니까 운동도 안해본 애들 맨날 헬스근육 뻥근육 실전 압축 근육 같은 개소리 하는데 웨이트트레이닝의 기본 원리는 다 같아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무게를 다뤄 근력이든 근지구력이든 증가시키는 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