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05년 전투경찰 출신인데 첫 9박 10일 휴가 나가기 전에 밥마니 먹고 나가야 한다면서 식고문 딱한번 당해봄 식판전체에 밥으로 가득 채움. 거기에 반찬은 김치 새끼손톱 만큼 한개 끗 밥 양이 대략 일반인 기준 5인분 6인분 정도 됐었음. 근데 난 당시 배가 존나 고픈 상태였고 평소에도 제일 빨리, 제일 많이 먹는 편이었고 우리 부대 밥이 맛있었음. 그냥 무난하게 그걸 다 먹으니 고참 3명이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던 기억 나네 ㅋㅋㅋㅋ 동기 두명은 토하겠다고 못먹겟다 하다가 좀 갈굼 당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