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찾는다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저도 얼마전에 1억 대출 받아서 전세로 자취방 구했지만...대출자체가 안되는 집들도 많고 대출이 되면 진짜 순식간에 방 없어집니다. 부동산들도 다 매물 거의 비슷하고 어쩌다 꿀같은 방 한 두개 나오면 잡아야하는데 하루 고민하면 없어집니다. 인천인데도 이러는데 서울은 ㅠㅠ 죽을 때 까지 서울은 그냥 놀러가는 곳, 일하는 곳만 될 것 같아요.,
공인 중개사분들이 진짜 가감없이 완전 사실대로 얘기 해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집 구하는거 진짜 욕을 평생 해도 모자를 정도로 힘듭니다 ㅋㅋ 그마저도 말씀 하시는것처럼 좋은방? 절대 못살아요 ㅋㅋ 최선을 찾는거지....... 애초에 초년생이 집 구허는거 자체가 ㅠㅠ
곽튜브님 팬으로서 인생선배로서 집에 관해 조언을 드려요. 우선 종자돈이 어느정도 마련되시면 저는 무조건적으로 실거주 주택을 사야 한다 생각합니다. 비즈니스적으로 서울에 머물러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곽튜브님은 그럴필요가 없으니 서울접근이 편리한곳으로 전세보다 집을 장만하시길.. 집사는것은 눈을 좀 낮추고 지역을 넓혀서 보면 생각보다 기회가 많습니다. 해외여행 유튜버이니 오히려 인천이 유리할수도 있겠죠. 그리고 인천이 서울보다 월등히 저렴하구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도 조언을 구하더군요. 저축만 2억을 넘게 했는데 직장이 여의도이고 서울에서 집을 사야하나 몇년째 망설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실질적인 예를 들어드렸죠. 여의도로 출퇴근 충분히 가능한 경기도권 아파트 분양권을 피를 주고도 1억이면 34평신축을 골라서 사고도 남았고 그런곳이 굉장히 많았었다. 당신이 서울만 생각하면서 망설이는 동안 경기도권의 그 많은 기회는 이미 다 날라갔고 그집들은 이미 두배에서 세배까지 올라버렸다. 라구요..... 참고로 제가 사는 신도시는 세금포함 4천만원이면 34평 대단지 신축 아파트를 살수 있었습니다. 신도시내의 모든 아파트가요... 대출은 기본이 70% 다해주었구요.. 지금은 규제때문에 안해주죠. 그사람은 집을 사려면 무조건 돈이 많아야 하는줄 알고 있었고 지역을 너무 좁게 한정을 했었기 때문에 기회를 계속 날린거거든요. 제글을 보고 생각을 많이 했다 하더군요. 그리고 대출 너무 겁내실 필요 없어요.. 현재 곽튜브님의 상태면 충분하고도 남거든요. 남자들이 대부분 쓸데없이 걱정을 하죠.. 대출하면 큰일나는줄 알고 평생 얽매이는줄 알죠.. 대출은 활용을 하는거지 평생 갚기만 하는건 아니거든요. 곽튜브님 지금처럼 채널 안정적이고 수입도 괜찮을실텐데 종자돈 빨리 모아서 기회될때 집을 사시길. 그런데 전세를 사시면 집을 사는 기회를 잡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월세가 차라리 집을 사야 한다면 기회를 잡기 훨씬 더 유리 합니다. 몇백만원 너무 아까워하지 마세요. 지역을 넓게 보시고 대출을 잘활용하시고 관심을 꾸준히 가지면 집을 살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곽튜브님! 유튜브 종종 보다가 이번에 집구하시는 컨텐츠를 보고 어떤 마음인지 너무 공감이 되고.. 진짜 너무하다라는 말이 가슴에 꽂혀서..ㅠ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정보를 주고싶다는 마음에 처음으로 댓글남깁니다 저는 28살 취준생이고 hug 안심대출로 90% 전세대출 받아서 논현역 손바닥만한 원룸에서 전세 1억 7천내고 살고 있어요 저도 곽튜브님처럼 투룸 이상 집다운 집을 찾아본 경험이 있는데 예산도 저랑 비슷하신 것 같고 원하시는 집도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곽튜브님 예산 내에서 추천해드릴 수 있는 서울 외곽 지역이 두 곳 떠오르네요 1. 경기광주 : 경기광주에서는 2억정도면 2-3룸 방을 구할 수 있어요 교통도 분당과 나름 가까운 편이구요 경강선 지하철과 가까운 지역을 찾아보면 괜찮은 집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무엇보다도 경기광주의 매력은 서울 외곽이다보니 대형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있는데 도시보다 좀 더 자연과 동화된? 동네에요 사람 북적이는 도시보다 조금 여유로운 시골느낌을 원하시면 경기광주 추천드려요 2. 김포/검단 : 경기광주보다는 살짝 비싼 느낌이 있고 조금 더 도시같은 느낌이 있어요 홍대까지 40분, 일산까지 20분정도 걸려요 김포 장기동이나 구례동같은 경우는 김포 중에서도 새로 생긴 동네라 살기가 좋아요 장기동에는 라베니체라고해서 산책하기 좋은 공간도 있구요 김포골드라인이라고 지하철도 있는데 서울 강서구쪽과 연결이 돼요 한번 김포쪽도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원룸이나 1.5룸까지 고려하면 서울 내로 볼 수 있는 곳으로 송파구 삼전동, 구로구, 동대문구 쪽도 괜찮아요 그리고 작년엔 전세 대출 이자가 정말 쌌는데 올해부터는 많이 비싸졌더라구요.. 저는 작년 연 2.56%에서 올해 연 3.6%정도까지 올랐어요 참고하셔서 좋은 집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전문가는 아니고 같은 고민을 해본 입장으로써 제 경험 공유해드려요!
역촌동 구산동 응암동 추천이요 연신내는 너무 비싸구요 응암에서 6호선 타면 상암 10분 상수역 ( 홍대) 20분 이내 이태원도 35분인가? 이마트도 큰거 있고 불광천이라고 운동하는 하천 진짜 잘해놨어요 홍대 신촌도 다 가깝고 물가 저렴 근데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 많이 살아서 살기 편해요 응암역 근처 잘만 얻으면 진짜 괜찮을거에요 밤 늦게 이마트 할인물품 사먹는 재미도 쏠쏠^^ 추천 추천 곽튜브 아끼고 동생같아서 말함 다른분이 써준 등촌동 증미역 근처도 좋아요 친구가 거기 살아서 가봤음 그런데 불광천이나 카페거리 등등 그런 인프라에서 응암이 훨씬 좋은거 같네요
곽튜브님 팬인데 저도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올라와서 지내고있는 사람입니다. 추천드리자면 강서구쪽 등촌동이 괜찮습니다. 특히 증미역이라고 9호선라인에 있는데 이쪽 방들은 진짜 서울 사람들도 잘 모를만큼 가격이 싼 방들이 많더라구요 추천드려요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와 봉천동 사는데 집근처 나오니까 신기하네욬ㅋ 저도 그나마 2호선+치안+가격 계산했을때 가장 가성비가 좋아서 관악구로 왔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이사갈 생각못하고 4년째 한집에서 살고있습니다ㅎㅎ 근데 같이 다니신 부동산 중개사분 진짜 너무 좋아서 담에 이사갈때 저 부동산으로 가고싶네요ㅋㅋㅋㅋ
곽튜브님 서울에 전세치면 네이버로 찾으면 매물 여러개 나와요. 그리고 봄에 집들이 잘 나와요. 서울에 전세 다양한 동네에 있어요.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은평구 방크기나 갯수 많은 좀 괜찮은 매물있고 다른곳에서도 여러개 나와요. 시내쪽 중심지들도요. 강남 학여울? 그 근처 지하도 1억 조금초과 큰 크기 빌라? 들도 나오기도 했어요. 부동산보다 네이버 찾으신후 부동산 연락하셔서 가세요.
영상에 나오는 신림, 봉천 중개사분에게 신혼집을 소개받아 잘 살고있습니다. 저한테 해주신것보다 더 잘해주시려나 하고 봤는데 역시나 하나도 변하지 않으시고 저 봐주실때랑 똑같으시네요 ㅎㅎ 70만 유튜버라고해서 더하고 덜한거 없이 책임감 강하시고 친근하고 친절하게 잘 봐주신거 같습니다. 이사를 가게된다면 또 중개사님께 방문할겁니다.
젊은이들에게는 서글픈 현실이죠 그나마 요즘은 거의월세고, 전세가 거의 없어 가격이 비쌉니다. 보셨다시피 신촌쪽은 오피스텔 원룸 전세가 2억이고 그나마 귀합니다. 딸 자취집을 물건이 없어 합정쪽 투룸을 구했는데 전세가 4억이었죠. 집값은 5천 더하면 되는데, 앞으로 아시게 되겠지만 2가구가 되면 취득, 양도세등 세금이 많아집니다. 곽님도틈틈히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시면서 수입을 어떻게 투자할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에서 잘 해주겠지만 전세금을 잘 보전받을수 있는 최우선변제가 되어야 하고, 선순위 근저당 설정등이 없어야 합니다. 기타주의사항은 부동산에 잘 물어보고 계약하세요.
안녕하세요 준빈형님 저도 20살에 서울로 취직이 되서 냉큼 올라오긴 했는데 부모님께 도움받을 형편은 안되고 낙성대역 근처 할아버지 할머니 사시는 집에 단칸방하나 빌려 200/50로 서울 생활을 시작했었습니다. 형님 집 구하러 다니시는 거 보니 그때가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벌써 약 10년 다 되어 가는 이야기지만 지금은 열심히 돈도 모으고 예비신부와 함께 살 서울에 자그마한 신혼집을 알아보는 형편까지 왔네요. 형님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살이 쉽지 않아요. 하지만 서울에서 시작한 사람들보다 부자처럼 나은 형편처럼 살긴 어려울 지 몰라도 분명 성실하게 열심히 사시다 보면 형님이 만족하며 흐뭇해 하는 그런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형님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