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이 많은 노래로 감동을 주기가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소수빈 씨는 숨소리, 발성, 크고 작은 셈여림으로 그 여백을 물들입니다. 마치 노래 소리 하나에 주변의 공기 입자가 바뀌는 것 같아요. 너무 센 편곡과 발성 일색인 경연프로를 그동안 잘 안봤는데. . 소수빈 씨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시간들입니다. 계속 머물러주세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고음으로 절정에 치닫는 노래들에만 환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곡을 이렇게 오롯이 감정전달하면서 마지막 호흡까지도 흔들림 없이 부를 수 있는 가수가 얼마나 될까요..규현씨의 지렸다는 말이 격하게 공감이 가구요..임재범님의 발라드의 새 역사를 펼칠 거라는 말이 진심인 것이 느껴지네요..정말 너무너무 잘 하는 소수빈님!!! 응원합니다❤❤❤
소수빈님 노래를 들을 땐 , "소수빈.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 그런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오늘 이 노랠 듣다보니 알게되었어요. 소수빈님의 노래들이 저에게 말하는 거였어요. "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 "**아.. 네가 행복했으면 해.. 꾹꾹 눌러담아 부르는 노래가사들 처럼 넌 정말 소중해..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정말 많이 울었어요. 감사해요.
늘 제 취향을 외면하던 10대 딸과 마음이 맞아보기는 소수빈 가수님이 처음입니다. 어제 경연곡 듣고 딸이 너무 감동받아서 목소리가 안나와 말을 못하더군요. 가수님 덕분에 딸과 소통할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자기 방탄때도 이런건 안해봤다며 조회수, 스밍 올리는 방법도 알려주네요. 반복재생하면 스밍 조회수 반영이 안된다고요. ㅎㅎ
오디션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나라라 오디션할때만 반짝 인기있고 사라져가는 가수들을 많이 봐서 내가 아끼는 이 가수들도 그렇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갖고 봐서 그런가 이 노래가 찬란한 순간을 살고 있는 지금 싱어게인 참가자들의 맘같아서 더 가사에 공감되고 울컥했어요 오디션 끝나도 내 가수가 꽃길만 걷고 반짝반짝 빛나길...🎉
수빈씨 노래는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특히 이노래는 들으면 행복해지면서도 뭔가 슬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하네요. 수빈씨의 우승을 응원하지만 우승과 상관없이 늘 당신 노래들으면서 응원할게요.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했어요. 아무도 당신의 노래를 듣지 않던 그 시간이 지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지금의 소수빈이 있기까지 너무 고생 많았어요. 포기하지 않고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는 마음껏 빛날 당신을 기대할게요♡
소수빈 형님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어머니도 반대한 음악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진작에 이 보석같은 목소리를 알아보고 적극 밀어주신 덕에 지금 우리가 소수빈 음색을 누리고 있네요..진짜 감사인사 꾸벅 드립니다~~어머니는 낳아주시고 이렇게 바르고 반듯하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정이 너무 정확해서 귀에 거슬리는게 없어요. 그래서 더욱 편안하게 노래에 집중할 수 있어요. 음을 가지고 노는 안정된 호흡과 정확한 음정에 가창력까지.. 저도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부럽다~ 😅) ㅋ 어떤 분이 기존의 발라드 가수들의 장점만 모아 만든 가수라는 댓글을 남겨 놓으셨더라구요. 정말 격하게 공감하면서 노래를 계속 들었는데...정말 세기의 가수가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영혼을 어루만져주는 일은 예술가로는 최고의 경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창력 좋은 가수 세상에 얼마나 많겠어요. 음악 기술과 완성도 높은 편곡이 만나 완벽해 보이는 노래들. 그렇지만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갖고사는 사람들이 치유받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다면 훌륭한 가수이자 예술가 맞습니다. 소수빈님의 음악을 향한 진정성과 내면의 아름다움이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싱어게인 순위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좋은 음악들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이 곡은 소수빈이여서 더욱 살아난 노래인거 같아요.^^ 처음엔 경연곡으로서 다른 참가자들 곡들과 견주어 보았을때 너무 운빨이 안받게 임팩이 없다 개성을 살리지 못하는 곡이 아닐까... 아쉽다는 생각이었는데 과연 저 곡을 다른 참가자들이 불렀다면 어떻게 소화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대체 불가능이라는 결론이 ^^;;; 소수빈 참가자의 광범위한 스팩트럼에 제가 다시 한 번 많은 생각을 해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예술 특히 연기도 그렇지만 지르고 터트리는 감정에서 오는 감정의 전달력보다 한층 고급지고 표현하기 힘든 것이 잔잔하게 스며드는 나도 모르게 동화되는 감정선을 표현하는 것이 힘들고 고급지거든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예술가의 자질이 보여 좋으네요~^^ 진심으로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부끄럽지만 처음으로 두번이나 댓글을 달아 봅니다. 그런만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우승하시면 좋겠어요~🎉
노래듣고 눈물이 난 적은 살다살다 처음이에요..😮 이 노래가삿말이 아름다운데 그 노래가삿말이 잘 들리게 표현해해는 소수빈님 목소리가 아름다워서 그 시너지가 어마무시한 거 같아요.. 진짜 담백해서 너무너무 좋은데 강하게 마음의 울림이 생기게 하는.. 그냥 대대대 좋아요..ㅠㅠㅠ
코쿤 심사위원님이 말하신 그대로 진짜 연말에 크리스마스 같을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끝없이 듣고 싶은 곡이에요.. 정말 너무너무 소름끼치게 좋고 따뜻하고요.. 이 곡이 정말 가장 수빈님 다운 수빈님을 그대로 드러내는 곡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ㅠㅠ 탑3 확정일 것 같지만!!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