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0대초반 고난주간 금요일 교회에서 철야하면서 이사야53장을 묵상하다가 주님의 십자가를 대면하게 되었는데 나의 죄됨이 어떠함과 십자가 외에는 소망이 없음을 단번에 알았고 신기하게도 내입에서 당신이 하나님이셨군요라는 고백이 나왔습니다. 저는 주님과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그분의 부활에 연합되어 살아난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때 갈2:20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 본문이 너무 공감되어 짧게 제 체험을 적어보았습니다.어릴 때 주님을 너무 사랑했고 정말 행복한 때를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주님을 만난 그날 이후 주님은 존재의 이유가 되었답니다. 항상 실존의 질문을 가지고 살아오다가 십자가의 주님 만나게 되니 삶의 목적, 이유 알게 되더군요. 피조물의 목적은 창조주를 만날 때 알게 되는 게 당연한 건데 몰랐엏거든요. 올해 목사님의 이 영상 알게 되어 매일 묵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익한 묵상영상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옛사람은죽고~부활생명으로 그분과 하나가 되는것~그것이 나의 존재가 멈추는 마지막죽음! 진실로 체험할수있기를~~~주저함없이 내영혼이 하나님의 뜻인 거룩함 속으로 입문할수있기를.............. 두려움없이 주님과 깍지끼면서 오늘이 내 마지막날이라고 주께 말씀드릴수있는 믿음까지도 주시옵소서~~~🙏
지난 밤 댓글에 첨부하자면 갈2:20절 체험은 의지적으로 아무 노력이 없었고 다만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았을 때 저절로 분명하게 자각되어지는 체험이었고 갈2:20 말씀이 떠오르며 이해되게 하셨고 그 결과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으며 주님을 증거할 마음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주님이 주신 경험이었기에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제는 나 사는 것 아니요 주 내 안에 사네....라는 찬양과 내가 그리스도와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는 사는 것아니요 오직 내안에....라는 찬양이 내 고백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