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은 해주고 싶어요. 예쁜 꿈을 꾸라고..... 이 말. 언제였지. 첫 번째였나. 두 번째였나.. 여튼 로아콘에서 전 금강선 디렉터 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나이들면서 자꾸 꿈을 잃어가는데 그러지 말고 항상 꿈을 간직하셨으면 좋겠다고. 소향이 불러서 다들 섭외력 쩐다고 그랬었죠 ㅋ 로스트아크는 자체적으로 OST 전담하는 부서가 있어서 전부 그쪽에서 만들어요. 좋은 OST 엄청 많음..... 로아에 좋은 점핑 이벤트 11월 2일 까지 선택하는 기간이고 12월 4일까지 이벤 진행.
지금은 레이드에 치여살며 스펙업 하기 바빠서 이런 시절을 잊고 있었네요 저도 소나님처럼 노래와 트레일러에서 너무 낭만과 감동을 느끼고 이 게임에 입문해서 1렙부터 스토리보며 울고 웃으며 로아에 빠졌는데 저의 모코코 시절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꺼 기대할게요
소나님 반응을 보니 저도 모코코였던 때가 떠오르네요... 레온하트에서 모험을 시작하고 루테란에서 모험가로서 인정받고 토토이크, 애니츠, 아르데타인, 슈샤이어, 베른 북부, 로헨델, 페이튼, 욘, 파푸니카, 베른남부, 엘가시아, 플레체까지 아무도 몰랐던 내 캐릭터가 게임 세계관에서 모두에게 알려진 위대산 인물이 되었을 때 저도 기뻐했었죠...비록 지금에 비해 레이드 돌기도 빡빡했지만 유저들 간의 정이 넘치고 힘들기는 했지만 온 대륙 모코코 주우러 다니고 협동퀘도 많이 하고 발탄, 비아, 쿠크, 아브렐, 카양겔 클리어 하려고 하루 혹은 그 이상 다같이 으쌰하면서 클리어하고 같이 기뻐하고... 가끔 낚시터에서는 옆에 있는 유저랑 얘기하고... 지금은 컨텐츠 돌기가 훨씬 쉽고 스펙업도 수월하지만 예전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많네요😢 우리 모두 금강선님이 만들어 놓은 길을 걸어갔죠 ㅠㅠ
스토리 모르는 상태에서도 음악만 듣고 뿌에엥 우시다니 ㅋㅋㅋ 테일 오브 플레체도 들으셨으면 대성통곡 하셨을 듯 로아 시작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급하게 빨리 하지 마시고 메인 스토리 미시면서 중간중간 모험섬 서브 스토리도 즐기시면 정말 재밌을 거에요 진짜 모험을 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 낭만 넘쳐요 아무쪼록 천천히 즐기시면서 로아의 매력을 다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옛날에 롤 열심히 할 때 유소나님의 롤방송 봤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로아 열심히 하면서 로아 알고리즘으로 다시 뵙네요. 마크에 무슨 일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로아에서 새로운 인연들 많이 만나시고 행복하게 즐겁게 즐기시다가 또 다른 재밌는게임 있으면 또 새로운 인연들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로아숙제하며 자주 찾아 볼 것 같아요💯
sweet dreams my dear 는 금강선 전 디렉터가 이미 소향님을 생각하고 가사를 쓴 곡이며 이 곡은 금강선 디렉터가 처음 지스타에 공개한 시나리오의 마지막이며 로아의 트레일러의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곡입니다. 본래 해당 시나리오까지는 할 생각 없이 은퇴을 할 생각이었지만, 유종의 미를 걷는다는 의미로 마지막으로 해당 시나리오까지 하고 디렉터직을 사임하십니다. 초안 및 작곡 단계에서 한국어로 처음 작사되었고 그걸 영문으로 번역한게 영문버전이 됩니다. 이 초안 가사를 받은 BGM 파트장 장여울님은 처음부터 금강선 디렉터와 함께했기에 의 퇴사 결정을 받은 이후에 마지막이 될수 있다는 마음에 곡에 정성을 쏟고 결국 코멘터리에서는 눈물을 쏟으셨죠.. (콘서트때는 당연시 우심...) (그러고 결혼식떄 축사는 디렉터님이 해주심) 무엇보다 소향님이 게임 BGM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금강선 전 디렉터의 장문의 편지로 섭외가 됐다는 이야기도 있을정도로 금강선 전 디렉터는 편지, 라이브등으로 모든 채널로 모험자 여러분과 관계자들 모두에게 많은 소통을 했던 디렉터입니다.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오르골 스토리에 해바라기 할아버지 스토리도 정말 감명깊게 보실수있을거같아요! 금강선디렉터님의 할아버지의 얘기를 녹여낸 스토리라고했는데 그것을 듣고 해보면서 처음으로 게임을 하다가 눈물을 흘려보았습니다.. 저의 할아버지가 생각나면서 정말 몇십분을 펑펑 울었어요
재밋던 게임이 레이드 첫주차부터 깨야한다고 하며 대가리 박는 재미가 있으니 괜찮아 하며 위안 삼으며 겜하던게 2주차부터 바로 숙제가 되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되고 현생과 겹치며 현타와서 게임 접었는데 원래 로아를 진심으로 재밌게 하던 때가 이렇게 스토리 감상하며 같이 울고 웃던 때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ㅋㅋㅋㅋ 이렇게 로아로 온거였어? 하필 로아에서 제일 강력한 놈인 음악 마왕에게 홀렸네 로아는 게임은 종합예술이라고 오페라 만들고 밴드 공연 만들고 좋은 의미로 대환장 ㄹㅇ 메이플 마비노기 마영전 등 브금 좋은 rpg는 로아 말고도 좀 있는데 가장 장르가 많고 돈을 많이 태우는게 로아 그리고 자타공인 스토리 맛집임 메인 스토리, 섬 스토리, 기억의 오르골까지 감동적인 스토리가 과다공급되는 곳 ㅋㅋㅋㅋ 아 즙소나 오랜만이야
로아는 레이드게임이라고 하지만 전 디렉터였던 금강선이 모든 스토리를 만들었기에 스토리도 열정을 가지고 탄탄하게 만들고 있죠~ 스토리 좋아하시는 소나님에게 오래오래 할수있는 mmo라고 생각이드네요~ 근데 스토리가 대부분 슬퍼서 많이 우실듯 ㅋ 로스트아크 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