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즌에 아시안컵으로 리그 4경기정도 빠졌고 사우디 호주와의 각각 120분이상을 혹사했고 이강인과의 일로 말이 많았던 겨울을 보내서 17골에 그친거라고 본다. 아시안컵만 없었다면 득점왕때 골수와 비슷하게 넣었을꺼라고 본다. 20골이상을 넣었다면 10골중반이라고 말들은 안했을꺼다.
누군가 코치를 하러 간다고 싸잡아서 욕할게 있나요? 부른 사람을 욕하면 몰라도. 심지어 직접적인 협회에 한자리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결국엔 실무자1 일 뿐인건데. 애초에 '나는 협회랑 일 안한다, 홍명보랑 일 안한다'고 발언했던 것도 아니니 딱히 위선적인 것도 아니구요. 김진규 개인에 대한 실망감이나 호불호를 떠나 그냥 본인 맡은 할 일 하는 사람 인데 이렇게 다 욕하자면, 결국 현 시점에서 국대팀과 관련해서 일하는 사람은 전부 욕먹어야 한다는 얘기고, 국대 차출되서 경기 뛰는 선수들 까지 욕해야 한다는 논리 아닌지? 사람들이 정몽규와 협회, 홍명보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국대 경기보러간 관중들 욕하는 것까지 보고는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이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드네요.
@@호올스-y1k 홍명보는 애초에 그쪽에 한번 몸담았던 사람이고 본인이 감독선임 직전까지도 나서서 해온 말들이 있었는지라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김진규는 그런게 아니라서 조금 과한 비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이상황에 밑에 코치 한명한명 직원 한명한명 욕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모든 화력은 책임결정권자들에게 집중되는게 맞습니다.
@@피르퍼피 그게 본인 의사면 또 뭐가 문제인가요? 님이야 말로 '협회 = 정몽규 한명' 이라고 잘못 생각하시는 것 아닌지.. 협 회 안에도 다양한 목소리와 사람이 있어야 하고 뭐 당장 축협 해체하고 간판 내릴게 아니고서야 결국 누군가는 가서 일을 해야하고 선수들과 함께 해야하잖아요. 이렇게 가는 코치들마다 직원들마다 전부 욕하면 결국 득이 되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심지어 김진규가 축협 내부로 가는 것도 아니고 홍명보 국가대표팀의 코치진으로 가는건데요. 더 나은 코치진을 선발하지 못하는 홍명보와 협회를 욕하면 몰라도 선발된 코치 한사람 한사람 욕하자면 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몇몇 댓글들 위험하네요 어제 히풋 코치관련 발언 - 김동진 코치 의외였다 - 박건하 코치 이미 유력한 후보였다 - 현직 k리그 코치 빼오는건 어려우니 다른 상황의 사람이 올것같다 - 감독 선임된지 한달이 지났는데 코칭스태프 확정이 아직도 안된게 이상하다 - 외국인 코치의 능력이 중요하고 국내코치는 선수단 관리등 보조 역할의 가능성이 크다(ex:최태욱 마이클 김) -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됐기 때문에 모든게 삐뚤어지게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본인들 하고싶은 말 적고싶다고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