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머리에 검정 피어싱, 민소매에 분내폴폴 날티폴폴 나던 아가가, 미안해요 고마워요 행복하세요 감기조심하세요를 입에 달고 사는 초다정남이 될 때까지.,. 그 어떤 한 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 두준아 우리가 대단해서 손해를 자처한 게 아니라 네가 그만큼 사랑스럽기 때문이야. 나보다 내 걱정을 더 하는 두준이 덕분에 늘 행복해.
아까 우연히 아이돌원더랜드 때 기광이 사진 보고 막 전역하고 아직 동운이 기다리면서 설레고 걱정되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 감정들이 떠올라서 갑자기 눈물 났었는데... 이거 보고 또 눈물 나네.. 제일 먼저 전역해서 활동하던 우리 리더...자꾸 어색해하던 그 모습... 멤버 한 명씩 돌아올 때마다 조금씩 밝아지는 거... 그 누구보다 그룹에 진심인거...진짜 너무 고맙고 ㅠㅠㅠㅠ 우리한테 그게 진짜 힘이 된다는는거...그리고 할라가 잘하는건 말할 것도 없고... 난 우리 라깅이들 생각하면 또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우리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라이트들아 우리 거의 평생 같이 가자💙💛💚💜
웃으면서 들어왔다가 왜 울고있죠... 멋지게 한 마디로 딱 댓글 남기고 싶지만 한 마디로는 우리 리더에게 하고픈 말 마음을 다 못 전해서 구구절절 남기는 댓글.. 10년 넘게 비스트 하이라이트를 좋아하면서 단 한 순간도 후회한 적 없는 것처럼, 변함없이 든든한 리더이자 멤버로 있어줘서 참 고마워 늘 우리보다 우리 건강 행복을 더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우리 팬들 예쁘다예쁘다해주는 우리 리더 그 오랜시간동안 때로는 얼마나 무거운 짐을 졌을지도 알아서 미안하고.. 우리도 항상 변함없이 하이라이트 그리고 뜌 가는 길을 비춰줄게 우리를 믿고 오래오래 하이라이트로 노래해주길💙
라이트랑 멤버들한테 장난치고 옆멤버 때리면서 웃는모습 웃음소리 코먹는 소리까지 전부 소중해💙 어렸을때도 장난끼 있지만 리더라는 무게를 무겁게만 풀어가지않고 다같이 걸어와 줘서 고마워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린 손해 본게 없어 덕분에 힘을 내고 웃을수 있는걸 늘 항상 고마워 다정한 눈빛으로 봐줘서 💙💙
![[10년 대장정] 윤두준 길들이기](/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