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여러번 실패하고 젓몸살까지 와서 포기하고 두아이 분유로 키웠는데 여태 응급실 한번 안가보고 건강한 성인이 되었네요~ 둘째는 190센티에 100키로 유도선수입니다~ 육아는 정답이 없어요~ 내 상황에서 아낌없이 사랑 듬뿍 주고 키우면 아이도 올바르게 잘 크더라고요~
난 물리면 알아서 물어주고 알아서 먹어줄 줄 알았다... 진짜 그 추운겨울에 땀 뻘뻘 나면서 어떻게든 한입이라도 더 맥이려고 끙끙 ㅠㅠㅠ 울면 아등바등 할 수 없이 젖병 훅 물리고...조리원도 안간터라 유튭 보고 배우고...그래도 울 아가 먹을 복은 있는건지 내 옆베드에 “모유수유전문가”이신 수간호사분이 쌍둥이 출산하고 퇴원전까지 같이 계셨는데 그 분이 처음 가슴 유축하는 것부터 알려주심 ㅠㅠ 나도 치밀유방이였고 한쪽 함몰이였는데 그분이 손목보호대 차시고 내 가슴 유축 해주시면서 요령 다 알려주시고 ㅠㅠ진짜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면 너무 감사한 마음 다 전하고 싶음...몇방울밖에 안나오는 모유양에 몸사 당황했었지만 자신의 경험으로 이 가슴은 둘도 맥일거라고.. 그 말에 힘입어 덕분에 8갤째 아가 완모 중인데다가 아가는 키와 몸무게 상위 3프로 안으로 매번 찍을 정도로 아주 건강함. 부산 해운대 제000병원 코로나 사태 심각해지기직전에 6인실에서 세찌네찌 쌍둥이 엄마되신 간호사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복한 가정 항상 축복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 건강하세요! ❤️
ㅎ 저두 애 둘을 키웠지만 완모는 실패했어요..혼유로... 키웠지요..하지만 둘다 잘 크고 있습니다. 분유 준다고 엄마 자격 없느니 그런 말 하지 말아요..똑같이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입니다. 모유 줄 땐 모유 안나와서 울고 돌 지나고 어린이집 가기 시작하면 감기에 폐렴에...정말 많이 아파 울죠..학교 가고 조금 덜 아프기 시작하면 공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사교육비가 펑펑 나가기 시작해 돈이 무서워 울죠..조금 더 크면 사춘기라고 눈도 안마주치고 얘기도 안해 서운해 웁니다. 자식을 낳은 후엔 전엔 공포스러웠던 일이 아무 것도 아니더라구요..그저 애와 관련된 일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진짜 엄마로 크게 됩니다.
@@mango00833 그거는 사람마다 달라요 제가 갔던 조리원에는 안씻은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씻어도 도움받아서 머리만 감는경우가 많고요 그리고 몸조리 다 되기전에 물다으면 나중에 나이 먹어서 고생해요 뼈가 다 붙은게 아니기때문에 지금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다 후회합니다..
진짜 극공감이요 ㅠㅠ 조리원 있을 동안 직수 거의 못했어요. 선생님들은 첫 날부터 쭈쭈젖꼭지하라고 하고 ㅠㅠ 그 마저도 애기가 엄마쭈쭈는 힘들어하는걸 아니 아기는 물자마자 바로 자기일쑤였어요... 맨날 쭈쭈통 들고 다니는 제가 얼마나 비참하던지 ... ㅠㅠ 퇴소하자마자 기적적으로 직수해서 모유수유중이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걍 수유콜 올 때마다 제가 유축한거 준비해달라고 했을 듯 해요 ㅋㅋㅋㅋ 속 앓이 할 필요가 없었는데 혹시라도 산후조리원 계신분들이 보신다면 걍 맘 편하게 스트레스 받지말고 쉬다 왔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조리원가서 진짜 이엄마 저엄마 하며 비교할때 짜증.. ㅋㅋㅋ 무슨 모유수유 아님 저기선 쩌리됨 ㅋㅋ드라마가 좀 과장 되긴했으나 정말 비유가 적절하네요 ㅋㅋㅋㅋ 공감되는게 많아요 이름이 뭐에여? 부터 ㅋㅋ 전 50일도 못하고 때려치고 분유로 키웠는데 잘큼요 ㅋㅋㅋ 조리원가서 그리고 잘 알아보셔야 되는게 ㅋㅋ조리원 깨끗한지 잘 알아보셔요.. 저도 말못할 피해자중 하나입니다..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오버된 부분이야 당연히 있지만 현실 반영 인정요 ㅋㅋㅋ 다른 엄마들이 아니라 조리원에서 어찌나 모유~ 모유~ 가슴~가슴~ 하는지.. 애는 작게 나와서 잘 먹지를 못하고 모유양도 조금도 안나아지는데 어떻게든 몇달은 먹여보려고 진짜 발악을 했네요 ㅜㅜ 잘 먹이는 엄마들이 진짜 부럽긴 했어요..
첫째 모유수유하는데 모유는 안나오고 애기는 안빨고 ㅠㅠ 3시간 간격으로 30분씩 유축과 모유수유를 번걸아가며 밤낮없이 130일하고 염증때문에 단유함. 그땐 면역력 좋아지라고 미친듯이 모유에 집착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 시기에 모유가 아니라 아기한테 신경을 더 썼어야 했음. 둘째 낳으면 모유는 걍 언먹일거임. 산후조리원에서 눈치 줘도 그냥 나 쉬고, 조리원 나와서 분유 먹이며 애기 더 봐줘야지.
전 육아는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저녁 9시부터 아침 8시까진 콜하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반반 2달하고 분유먹임. 누구보다 건강하고 잘컸어요. 태어난지 딱 한달만에 밤중수유 스스로 끊고 잘 자고 잘 먹고 낮잠도 잘자고요. 엄마 힘들고 지치면 그 스트레스 애기한테 가고 예전이나 그랬지. 요새는 다들 술 마시고 인스턴트 짜고 단 외식에 그 모유가 뭐 좋겠어요. 남편도 시댁도 요즘 분유 잘 나온다고 애쓰지 말라하셔서 육아보다 전 학교 들어가고나서가 더 힘들더라고요.
헐 처음에 박하선 캐릭터 아기 내세워서 허영심 채우는 진짜 재수없는 유형인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호소하는 딱풀이 엄마한테 맘 풀려서 도와주려고 하는것도 그렇고 엄마들끼리 서로 도움 받으면서 버틴다는 말 하는것도 그렇고 은근 좋은 캐릭터인것 같다ㅜ 그냥 아기를 너무 사랑하고 육아를 바깥일과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거 같음....그 힘든일을 이 악물고 버텨낸 본인한테 자부심이 있는거 같은데 그걸 무시하고 회사 업무보다 아랫일 취급하는 딱풀 엄마가 안 좋게 보였을 뿐...오히려 딱풀 엄마가 비호감 살만한짓 한거 아닌가....하여튼 악역이 아니라 양면성 있는 캐릭터여서 넘 좋다....ㅠㅠ
먼저 일하는 엄마는 엄마도 아니라고 말한게 쓰레기인성이죠 ㅎㅎ 본인이야 프로골프선수 와이프로 경제사정이 되니 최선을 다하는 육아를 할수있는거고, 생활을 위해, 혹은 내집마련위해 어쩔수없이 일하는엄마들이 더 쎄고 쎗을텐데 무조건 집에처박혀서 애만봐야 진정한 엄마라는 편협한 시각이 정말 노답이네요 ㅎㅎ
나도 애기낳기전엔 무조건 모유수유만 먹일거라고 다짐했었다.. 모유기 좋다고 책이든 병원이든 내 주변 누구나 그렇게 말하니까.. 실상은 내 모유는 너무 안나왔고 모유수유는 너무너무 힘들고.. 결국 눈물로 초유만 겨우 물리고 분유로 돌까지 키웠다 애기한테 너무 죄책감이 들었지만 지금 애기는 너무 건강하게 잘 자랐다. 마치 모유 안먹이면 애기 뇌와 몸에 이상이 생기는양 그런 분위기로 몰아가지마라.. 안그래도 힘든 엄마들 죄책감에 눈물짓는다.. 모유먹이든 분유먹이든 이 세상 엄마는 그 누구보다 자기아기를 가장 사랑한다. 그리고 뭘 먹이냐보다 어떻게 키우냐가 훨씬 백배 중요하다고생각한다. 이세상 엄마들 다 힘내세요 모유못먹인다고 너무 좌절하지도 마시고 그럴필요도 없습니다.
첫애 때 진짜 피까지 먹이며 고생했었는데... 애도 못먹어서 살빠져서 얼마나 맘고생했는지 몰라요. 둘째는 첫째 고생한 덕에 조금 수월했는데도 첫애 때 먹이던 모유 찌꺼기가 유선을 막아서 마사지 엄청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완모에 늦게까지 둘 다 먹여서 엄청 고생했는데도 지나고보니 참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같네요. 그렇다고 반드시 모유수유해야 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감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첫애 때 너무 무식하게 완모하느라 애도 초반에 너무 못먹어서 살빠지고 저도 심신이 힘들던 시기가 있었어요. 지금보면 저나 딸에게 위험했던 순간 같아요. 둘째는 상황에 따라서 분유도 먹이고 그랬어요. 맘도 편하게 먹고 되면 하고 아님 말고 하는 맘으로 했더니 더 수월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그랬어요. 모유수유에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모유수유가 모성의 척도를 결정짓는게 아니니까요.
조리원에 들어가고 수유실에 들어섰는데 나는 그 많은 여자분들이ㅜ 가슴을 다 풀어헤쳐서 아기 맘마 먹이는데만 집중하는거 보고 넘나리ㅜ넘나리 충격을 좀 받았어요ㅜ 대학 신입생때,입사후 첨 발령받은 부서 갔을때의 그런 느낌임.. 이제 전쟁인가 이런 느낌 받음. 모유 콸콸콸 인 분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고, 아기가 이렇게 무거울 줄 몰랐고 젖 먹이는게 팔과 다리가 아픈 건 줄 몰랐고..
저는 초산이였는데 모유가 좀 나왔거든요 근데 오히려 젖뭉침이랑 젖몸살이 더 심해서 괴로웠어요 새벽만 되면 딱딱하게 뭉쳐서 공포스러웠어요 매일 마사지 이 꽉물고 받아서 풀고 하루도 안가고 다시 딱딱해지고 그랬어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거같아요^^ 저 한달 수유하고 분유로 넘어갔어요ㅎㅎㅎ 많이나오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고 수유도 오래 못할수도 있으니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저희애 한달 모유 먹어도 잔병치레 안하고 튼튼하게 잘 커요
엄마가 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네요 ㅎㅎ 박하선이 아기 엄마인줄도 몰랐는데 ㅋ 엄마도 아이도 같이 좌절하면서 성장하는 것 같아요 아기도 좌절을 겪으면 더 강해져요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말아요 나의 노력과 고생을 누가 몰라준다고 속상해하지 마시구요 저는 아기때 몇개월동안 아기에게 받은 그 기쁨으로 지금 사춘기를 극복할 힘을 얻습니다 ㅋㅋ너무 공감되는 드라마입니다 이런 드라마 많이 나오길
모유가 안나와서 죄책감에 정말 괴로웠어요. 다들 잘 나오는데 나만 안나와서 내 아기만 엄마젖을 못 무니 그 미안함과 괴로움은 말로 못해요.. 그 와중에 모유수유 안한다고 타박하고 모유수유 이점에 대해 일장연설 하는 시아버님.. 자괴감이 들고 딱 저렇게 난 엄마가 되면 안될 사람이다 싶으면서 그냥 충동적으로 죽고싶고 우리아기 젖 잘 나오고 모성애 넘치는 엄마 만나게 해주고싶단 생각에 매일이 괴로웠어요. 그 시기 어떻게 지나왔지만 다신 반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음..
난 모유수유하고싶었는데 산후조리원에서도 잘 안도와줬고 소아과에서도 애기가 황달수치가 안떨어지니 굳이 먹이지 말라해서 그냥 초반 초유만 먹이고 포기.... 계속 분유먹였어요. 그러니 황달수치떨어지고 괜찮아지더라고요 토쟁이였지만 신생아적 지나니 살만하더이다ㅎ 어휴 셋째는 없다 둘째낳고 허리 디스크터져 다리 마비증상이 와서 수술도했어요ㅎㅋ 출산 간단히볼게 아닙니다. 진짜 출산하고나면 껍데기만 남은 느낌ㅋ
그래서 전 1순위 피 많음 2순위 초유 집중도로 병원 정했어요 이게 사실 중요한데 엄마들이 너무 몰라 안타까움... 그리고 아이 많이 낳을 수록 노후에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네요 청어만 잡아오면 오는 길에 다 죽지만 천적 메기를 넣어오면 건강하게 오듯이 이 고통은 일시적이라 믿고 앞으로의 조리 열심히 하시길 우리 화이팅
박하선이 실제 애기 있으니까 수유 자세 짬바가 나오네요 ㅋㅋ 처음 직수할때 너무 힘들죠ㅠㅠ 자세 잘못 잡으면 어깨 다 뭉치고 허리도 아프고ㅠㅠ 편평유두면 모양 잡힐때까지 너무 아프고ㅠㅠ 젖 돌기 시작하면 젖몸살+울혈이 기다리고 있고.. 3화는 젖몸살 스토리 예상해봅니다.. 이게 또 가슴 풀어주는 마사지가 어마무시하거든요... 모유 분수쇼+아프지만 시원한 가슴.. 시골 촌구석에도 모유수유 마사지 센터 있는거 아시나요..? 저도 애 낳기 전까진 몰랐음.. 그리구 모유저장팩에 짜온 유축량 자꾸 눈짓으로 비교하게되고 많이 짜온 엄마 보면 부러워하고ㅋㅋㅋㅋ 얼마전에 둘째 조리원 퇴소했는데.. 첫째 완모 10갤이라고 하니까 무슨 완장마냥 치켜세워주셔서 부담됐어요ㅠㅠ 모유수유가 참 좋다지만..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분유보다 배도 빨리 꺼져서 초반엔 정말 그냥 가슴 까고 지내야함.. 낮 뿐 아니라 밤새도록 1-2시간에 한번씩 젖 물려야하고... 정말 할말 많네요ㅠㅠ 둘째는 무조건 혼합이다 생각했는데 또 막상 잘 먹고 모유량도 넉넉하니까 욕심생기고.. 갈팡질팡하게되고요ㅠㅠ 출산보다 힘들다는 모유수유ㅠㅠㅠ 세상 모든 엄마들 리스펙이에요. (방금 밤수유 하고 보는중/37일된 둘째 엄마)
조리원에서 나올 때까지 모유수유하고 집에와서 일주일 정도 더 하다가 젖몸살로 수유포기... 젖몸살이 감기몸살 정도의 몸살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응급실 실려갈 만큼 아파요. 젖도 딱딱하게 굳어서 찢어질까봐 무서운데 손가락으로 눌러도 안 들어가게 바위처럼 딱딱해짐. 허리를 펴고 서면 더 아플것 같은 괴상한 느낌에 유두는 헐고 헐어서 당시 난 남편 런닝셔츠 하나만 입었는데도 그 천이 스치기만 해도 눈알에 고추가루 뿌렸을 때 눈알처럼 유두가 쓰라리고 아픔. 거기에 고열 올라가면서 젖 몸살오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와중에도 애기가 울면 그 젖을 물려야 함. 아주 아프게 물림. 빨래집게로 집아 비트는 느낌... 지쳐 멍때리다가 티비에서 화장하고 예쁘게 매력 뽐내는 여자보면 눈물났음. 부러워서? 절대 완전 네버! 그냥 남자들 눈에 예뻐 보이면 큰일 나는건데 내가 그걸 몰랐다..뭐 그런 느낌? 저렇게 예쁘게 다니면 남자들이 어떻게든 꼬셔서 자기 애 낳게 만들텐데... 그럼 이 지옥에 빠지는 건데 저 어린 여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자랑스러워하는구나... 사자 앞에서 연한 살을 자랑하는 어린 사슴을 보는 안타까움? 그런 맘이 들면서 그냥 내가 남자들에게 매력있는 여자로 사는게 좋은 건줄 알고 살아왔던 내 과거가 애통해서 울었.......... ...결국 그렇게 미쳐가는 날 보호하기 위해 단유하고 내 몸 추스리는데 남편과 친정과 난 올인하게 됨. 이 와중에 시댁은..ㅋㅋㅋㅋ 에효.....유구무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젖꼭지 아파서 약바르고 저 잠옷같은 옷에만 쓸려도 아리고 아파서 종이컵잘라서 젖꼭지보호하고 다녔는데.... 물릴때마다 바늘로 젖꼭지를 수차례 찌르는 너낌.... 엄마는 정말 위대한거에요~ 1년 모유수유했는데 젖말리고 축 쳐지고 너덜너덜해진 내 젖가슴을 보면 젊을때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가슴수술을 왜하는지 이해되는기분ㅎㅎ 남편분들 아내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어휴 저도 모유수유가 제일 중요한지 알고 두돌넘게 했는데 가슴만 쳐지고 ㅠㅠ 애 5살인데 모유수유 어케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ㅋㅋㅋ 애 돌 전 까지는 자연분만이니 모유수유니 중요한거 같아요 2년만 지나면 그런거 다 잊어버려요 ㅋㅋㅋ 자연분만을 했는지 모유고 분유고 아무 상관없어요... 진짜 나중에 돌이켜보면 아~~그때 그랬었지 해요. 그러니까 넘 신경쓰고 욕심 안내셔도 되요....ㅠㅠ
제대로 물리면 절대 웃음이 안나옴.... 성공해서 애기는 웃으며 먹겠지만... 난 진짜 피랑 모유랑 같이 먹였음ㅠㅠ 얼마나 아프던지.. 배고픈 아이 먹어야하니 젖꼭지는 물려야겠는데 난 진짜 너무 아파 죽겠어서... 두시간에 한번씩 물렸는데 물릴때 마다 심호흡 세번하고 눈물 한번 흘리고 물렸음...
아 너무 공감 !! 꼬시미 까먹구 있었는데 떠오른다 ㅎㅎㅎㅎ 산후조리원에 있을때는 왜 그렇게 모유에 집착했는지;; 출산후 쉬지도 못하고 맨날 수유콜에 불려나가서 나오지도 않는 젖물리겠다고 고생만 하다가 결국 생후 1달 만에 분유만 먹이고 키우는데...분유먹여도 7개월째 한번도 아프지도 않고 잘만 큰다
첫 애 낳기전 애기 낳기 너무 무섭다니까 선생님께서 출산은 아무것도 아니다 모유수유는 더 힘들고 그 이후에 육아는 더 힘들다고.. 그땐 몰랐지 ㅋㅋ 출산보다 더 한것이 산 넘어 산ㅠㅠ 그래도 둘째부터는 좀 해 봤다고 모유수유가 더 편하더라고요 젖병 씻고 소독하고 짐 많이 챙기지 않아되고요ㅎㅎ
다 똑같은 애엄마구만 첫애낳으면 제일 밑에 등급 이러면서 등급나누는거 얼척없음 지들은 첫애 안낳았나 애키우면서 경력단절되고 지들 만족감채울라고 이런짓까지 하나보네 엄마가 되서 애 생각하는 모성은 다 똑같은거지 누가 평가를 하고 미련해보임 저런 사람들이 애 초등학교 가면 부모재산 아파트 이런걸로 친구들끼리 계급나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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