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펨 콘서트때 이곡 할때마다 무대 즐기는 준호 보는 재미에 전주 나올때부터 벌써 두근두근. 딱히 짜여진 안무랄 것도없이 즉석에서 흥에 맞춰 그루브 넣는 준호 보는거 되게 짜릿함. 완벽한 비율의 근사한 피지컬에 일단 헉하고, 특유의 부드럽고도 힘있는 춤선에다 20대 남자의 패기어린 악동스런 눈빛과 장난끼 가득 표정으로 프리스타일로 살랑살랑 하다가 웨이브 훅 넣을때면 쌔끈함의 극치. 준호 자체가 가진 내추럴한 섹시함이 보는 사람들의 맘을 뭔가 안달나게 만들어. 원래 알고있고 익숙한 투펨 히트곡인데 준호 보고있으면 새삼 이렇게 야한 곡이었나 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