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최태원 회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문에 치명적인 계산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회장 본인도 깜짝 등장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노소영 관장 측은 결론은 달라질 것 없다고 반박했고, 재판부 역시 단순한 오류라며 결론 변경 없이 판결문을 수정했습니다.
SK기자회견 일정은 어제(16일) 저녁 언론에 갑작스럽게 공지됐고, 최태원 회장의 돌발 참석도 예정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가장 큰 논란은 최 회장 개인의 이혼 소송에 재계 서열 2위의 대기업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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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