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자극적인 게 눈을 사로잡는 시대에 홀로 느리고 고요한 채널인 것 같아 참 보기 좋아요. 만년필이라는, 요즘 시대엔 귀찮고 불편하기만 한 필기구에 온 마음 다해 좋아하실 때부터 제 결과 맞는 듯 싶어 참 좋았는데 무용하지만 값진 것, 불편하지만 아름다운 것에 진심을 다하시는 분이 너른 영향력을 펼쳐 주셔서 온 맘 다해 기쁩니다. 잉크잉크님의 경험과 지성이 더욱더 채널에 많이 녹아들면 좋겠어요. 영상 하나하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것 같아 늘 진중히 시청하고 있답니다. 다음 영상도 기다릴께요!
저는 20대 중반이에요. 잉크님처럼 공부를 잘한 것도, 무엇 하나에 재능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고 돈을 아주 잘 버는 직업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행복하게 살고있답니다 ㅎㅎ 잉크님 유튜브를 보면서 처음 만년필도 구매해보고 필기구 수집 취미와 기록 취미도 가졌고요. 저는 평탄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굽이져있는 굴곡진 인생을 살았더라구요. 자세한 이야기는 담을 수 없지만 한때 스스로를 완전히 놓아버린 적도 있었답니다. 그런 일들을 겪고 나니 각자가 가지고 있는 복잡한 심리와 힘든 마음을 공감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직업도 진로에 있어 중요한 일이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 무얼 하고싶느냐인 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하던간에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이 분명하다면 그걸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영상 정말 잘 봤어요, 잉크님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ㅎㅎ
저는 물리학과인데 물리를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다들 대학원 간다는데 저는 대학원 가면 인생 진로가 물리쪽으로 결정될걸 알아서 깔끔히 포기하고 새길 찾기로 했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대학졸업 한학기 남겨두고 성우공채를 준비해보려고요 물론 경쟁률이 1000:1이 넘지만 단순히 운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도전해보려고요! 꼭 합격해서 잉크잉크님이 갑자기 내래이션이 필요할때 달려올게요!
와... 상산고라니 정말 대단해요ㄷㄷ 게다가 연대 의대에 들어가시고 직업은 의사이시고 부러워요. 전 지금 약사를 장래희망으로 가지고 있는 고2인데 최근에 모의고사 점수도 잘 안 나오고 내신도 그저 어중간한 편이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포기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잉크님의 영상을 보고 조금은 더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ㅎㅎ 오늘도 힘이 될 수 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잉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탄만 계속 나왔어요! 공부가 한 순간은 즐거웠던 적은 있어도 매 순간이 전부 즐거운 사람이라니 정말 천직이라느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닌가봐요😳 잉크님이 다른 이들을 나아지게 만드는 것에서부터 의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셨다고 해서 너무 신기했던 거 있죠! 전 어릴적부터 정말 그림그리는 걸 좋아해서 남들이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그림을 그리는 게 꿈이였고 항상 그림만 그리며 그림그리는 직업을 가진터라 이런 문이과생들(?)의 진심 가득한 직업 스토리를 들으면 너무 즐겁더라구요 항상 잉크님 삶에 행복만 있을 순 없겠지만 슬픔보다는 즐거운 일이 조금 더 많기를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이제 만으로 따져도 30대 후반인 저는 장래의 무엇이 될까 고민하진 않지만 언제든 또다른 내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수포자인 저로서는 수학이 좋았다는건 조금도 공감이 안되지만ㅎ 일말고 오아시스가 필요하단 이야기는 10000% 공감이 됩니다. 오아시스가 더넓고 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한다는 건 진짜 더 쉽지않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잉크님의 그 성실함이 지금을 만드신건 아닌가 싶습니다👏👏멋집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런 귀한 영상이라니! 영상보면서 정말 부럽다 싶었던 건 잉크님의 늘 최선을 다하시는 에너지와 나에 대한 확신이었어요. 그 두 가지가 없으면 어느 과던 참 힘든 직업일 수 밖에 없다보니까... 나를 알고 남을 알게 된다는 건 생각보다 굉장한 도전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딴짓하기 라는 말을 해주신 것 처럼 어떤 경험이던 나에게 긍정적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는 것도요. 여러 가지 결과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덕분에 전혀 문외한이던 어떤 사람도 예쁜 만년필과 잉크들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겠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이젠 어리지 않은 나이에 어릴때부터 꿈꿔온 일을 하려 늦게 대학원에 진학해서 논문을 준비히고 있답니다 ㅎㅎ 이래저래 자신도 없어지고 해서 힘들던차에 영상보고 위로받아봅니다 ㅎㅎ사실 저는 어린시잘부터 역사를 쭉 좋아해왔어서 어느대학이 아닌 사학과 갈거야 라고 하고 다녔답니다 ㅋㅋㅋ 그러다 사학과 진학했고요 ㅎㅎ문과 재질인 저와달리 수학 풀이 하시는 잉크님이 늘 대단보여요 ㅋㅋㅋ좋은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전에 기숙사셨다는 이야기 듣고 자사고일거라고 예상했지만 상산고였다니 너무 대단하세요 전 고1인데 열심히 공부하지도 않고 치과의사가 되고 싶긴 하지만 너무 높고 이룰 수 없는 꿈 같아서 트리거가 되는게 아니라 그냥 꿈만 꾸게 돠더라구요 저도 무언가를 열심히 해 보고싶네요...ㅠ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은 잉크님을 말하는게 아닌가싶네요 영상을 보면서 성격도 좋으시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도 많이 받으시고 좋은 환경에서 엄청난 시너지로 최상의 삶을 살 수 있으셨던게 아닌가싶습니다 물론 잉크님의 열정과 노력도 있겠지만 뭔가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상이네요 누군가는 영상으로 힘이나 기를 받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저처럼 자괴감이 드는 영상이기도 한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정말 환경탓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열심히 살아보려고 발버둥 쳐온 제 인생이 불쌍해지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네요 수학 잘 하셔서 부럽습니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기본 실력이 받쳐줘야 가능하더라고요 뭐든 평균이상으로 잘하셨다는것도 부럽고 정말 누가 그려놓은듯한 완벽한 소설 속의 주인공 같으세요 하필이면 우울증이 너무 심할 때 이런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저와는 정말 먼 세상을 살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저 부럽습니다
잉크님께서 말씀하신 민사고 학생 수기! 민사고에서 하버드 간 분 수기 맞죠? 저도 중학교 때 읽고 민사고에 가야지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명확히 알고, 그에 맞춰 많은 것을 투자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읽으면 확실히 자극받는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운좋게도 그 책으로 민사고 준비를 시작했고 다행히 성공해서 학교에서 라틴어 수업 듣고 그랬어요 (사실 민사고 가고 싶었던 이유가 라틴어 수업 때문이었거든요 ㅋㅋㅋㅋㅋ) 물론 저는 문과기도 하고 잉크님처럼 막 뛰어나지는 않지만, 원래는 소설가가 꿈이었다가 고등학교에서 정치학을 배우면서 내가 하고 싶은 건 이거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그 바람대로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 중입니다. 여전히 지금도 진로 고민 때문에 갈팡질팡하고 있지만, 좋아하는 것도 많은 게 생겼고 의식적으로 취미도 많이 만들고 있어요! 그렇게 뿌리를 내리다보니 우연히 만년필에 관심을 두게 됐는데 그 덕에 잉크님을 만나게 되었네요! 아직도 만년필은 잘 모르지만, 잉크님 영상보면서 쫌쫌따리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ㅎㅎ 항상 잉크님 영상에서 좋은 영향, 기운 받고 가는 것 같네요! 감사해요!
의사가 되고싶은 중학생입니다! 최근 주변 친구들이 특목고 준비를 하면서 나는 뭐 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을 매일 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잉크님 덕분에 제 진로의 확신과 길이 조금씩 드러난 것 같아요. 안그래도 상산고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런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다시 열심히 공부할 이유가 생긴 것 같아요! 늘 사랑합니다 잉크님❤️
한국의 교육이 안타까운 것이 수학을 참 잘하던 친구들이 물리와 수학의 연결을 짓지 못하고 왜? 고등학교 물리에 벡터 미적분 행렬 등등을 거의 도입해서 가르치지 않으니까... 그냥 고등하교 수학 문제풀이만 잘 하다가 의대로 가서 미적분의 참 재미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미적분의 참 재미(만들어진 이유)를 알면 고전역학(뉴튼역학 F=ma) 미분 방정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세상의 움직임의 원리를 알게됩니다. 그러다 조금 더 흥미를 느끼면 고전 전자기학(맥스웰 방정식)을 이해하게 되어서 만유인력과 전자기의 원리를 알게됩니다. 이런다 보면 더 깊게 들어가서 요즘 고등학생도 배우는 양자역학의 세계로 들어가 원자핵 안에 양성자와 중성자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전자는 왜 원자핵 주변을 공전하지 않고 구름처럼 퍼져있다고 하는지 왜 파동확률함수라는 것을 써서 전자의 분포를 나타내는지 등등 우주만물의 구성원리 표준이론을 공부하는 즐거움을 만나게 됩니다. 인체의 구성원리를 공부하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듯이 우주의 형성원리 원자의 구성원리를 공부하는 것도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여기서 응용수학(물리는 수학이라는 언어를 사용합니다)을 잘하는 사람은 정말 큰 무기를 가지고 재미있는 모험을 떠날 수 있습니다. 취미로 하는 양자역학 멋지지 않나요? 고등학교 수학으로 이해하는 고전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만년필로 쓰면서 설명하는... 이런 영상을 기대해 봅니다. ㅎㅎㅎ
중학교 3학년 부터 고등학교 수학을 3개월 만에 진도를 따라잡고 1등까지 하시고 명문고 상산고까지 가시다니..!! 보통 상산고는 입학 하기 전에 의대 진학을 목적으로 두고 가는곳 아닌가요? 그런데 상산고 입학 후에 거기서 의대 진학을 꿈꾸셨다니 의외기도 하고.. 이를 비추어 보아 상산고 내에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내셨을거라 생각이 들고.. 역시 11 불수능 수학 만점에 연의 현역... ㅋㅋㅋㅋㅋㅋ 그저 재능을 가진 사람이 노력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