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군이 라이브 神인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콘서트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실에서 먹고 사느라 콘서트 하는 줄도 몰랐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너무 어리시다면, 이해 하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음반에서 즐겨 듣던 노래를 캠코더 영상으로 비교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겠지요.. 바로 그 노래 그대로 라이브로 듣고 싶다면, 그 음반을 다시 들으시면 됩니다. 물론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오버해서 표현하는 것인지 시간이 많이 지나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의 잔잔하고 담담함 속에서 묻어나오는 그 깊은 떨림에서 그 동안 잊고 지냈던 혹은 무시하고 지냈던 눈물이 났습니다.
그대가 부네요 내 가슴안에 그대라는 바람이 언제나 내게 그랬듯이 내 맘 흔들어 놓고 추억이라는 흔적만 남기고 달아나죠 난 길을 잃었죠 늘 그대라는 사람만 보다가 단 한 번 의심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대없는 낯설은 길 위에 남아있죠 가져가세요 좋은 기억마저도 그대가 없이는 내겐 짐만 될텐데 자꾸 꺼내보면 그리움만 커져서.. 다시 돌아가는 길 발걸음 또 멈추게 하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봐 오늘도 기다려요.. 나 이제 어쩌죠 아무리 그댈 달아나려 해봐도 한뼘도 멀어지지 못해 매일 같은 자리에 매일 같은 무게로 하루를 살아가죠 어딜 보아도 온통 그대 뿐이죠 날 보던 눈빛이 자꾸 맘에 걸려서 다시 눈을 감고 그댈 지우려하면 굳게 다문 입술이 떨려와 참았던 눈물이 흐르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봐 오늘도 기다려요 어느 날 뒤돌아보다 그대가 나를 본다면 나 어떻게 하죠 아무 말 못하는 나를 잘 알잖아요.. 추억은 바람을 타고 언젠가 흩어질텐데 울어도 소리쳐봐도 모른 척 버리려해도 잊지 못할 그 사람 오늘도 기다려요.. 나를 잘 알잖아요...
전 점차 바뀌어가는 창법을 구사하는것이 더욱 보기 좋네요. 뭐 골수 팬이라거나 소울트리는 아니지만 노래들 잘듣고 있습니다. 뮤지션으로써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시기위한 부단한 노력이 옅보이기에 더욱 감동이고 감사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실험적인 보컬리스트들을 좋아하기에 지금의 모습또한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이전까지는 박효신씨의 음색이나 멜로디가 좋아서 듣게되었다면 지금은 노랫말 하나하나를 읆어주는듯한 솔직한 발음과 뮤지컬의 영향을 받은듯한 직설적인 창법이 저에게는 좀더 와 닿는듯 합니다. 다음이 기대되는 가수 박효신씨 멋있습니다. 응원할께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많은 분들 전 창법 좋다 하시는데 그건 그 분들 취향이고 전 지금 소리가 담백하고 너무 좋네요. 발음도 더 잘들려서 더 감성적으로 큰 효과 있는 것 같고요. 지금처럼 노래하시는 박효신씨 모습이 가수에서 음악가로 가는 모습인 거 같아요. 예전에는 노래를 잘했다면 이제는 음악 자체를 너무 잘 이해해서 그 음악과 가사에 맞게 노래를 해서 목소리만 두드러지는 음악이 아닌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음악인 것 같네요. 전 듣기 너무 좋아요. 꼭 콘서트 가보고싶네요!
I can't imagine being in the concert hall...those 4-5 hours of my life would have been very priceless and most beautiful moment ever...his voice is so soothing and his vocal is amazing. He really sings with all his heart. It's not easy to get such a precious gem in this world. And it's true how he does not need to have promotional broadcasts yet still manage to gather and move the heart of his thousands of fans
Everytime i hear him singing these following words hit me:Best singer& Best fans.Soultrees will always be there.No matter what will happen. He is just a blessing:For us fans and this World.
Another impeccable, priceless song by him... Love this song with all my heart... Words can't describe how much I appreciate everything you have done... Please take care of yourself my dear...
효신이형 동원훈련할때 만나서 들었는데 대단한 사람임.. 자기 발성이 잘못됬다는걸 알고(흔히 아는 우워워하는 옛날에 내던 소리)몇년동안 지하에 연습실잡고 혼자서 아무도 안만나고 발성고치는데 모든걸 바쳤다고 함. 그 때 자기가 법정다툼도 있고해서 진짜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었다고 함. 정말 대단한 사람이긴 함..
이 노래가 참~ 좋은 노래였네요.. 효신군은 발라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들보다도 더 돋보이는 보석같은 음색이고 가창력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공연 영상보면서 '야생화' 다시 들어보고 있는데 따라 부르다 신기하게도 가사가 다 외워져버렸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표현을 할 수 있는 건지... 들으면 들을 수록 감동이 깊고 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