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원인을 제거하는 능력. 흥미로운 능력이네요 ㄷㄷ 판도리아 레드리븐 이 여자 매력이 미쳤음.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도전과제를 하나씩 차분하게 해내시는 집중력과 끈기가 좋으신것 같습니다(분기점/여러결말 어떻게 다 보시는지..ㄷㄷ 압축된 영상에 많은 노력이 가미되어 있음을 항상 느낍니다.) 말투 목소리 진행방식 모두 편안하고 몰입을 항상 잘하셔서 저도 집중하게 돼요. 전체 더빙이라 소리로만 듣기에도 너무 좋아요.
죽음 자체를 없애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게 참 참신했던 게임이었어요 플레이 타임도 적당하고 덕분에 추리 게임에 빠졌었던 기억이 있네요 :D 여러 엔딩 찾아가는 재미도 있고, 궁금증 해결해 드리는 게 제가 해야할 일이니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편하게 보실 수 있는 방송 되겠습니다😄
와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네요 불사신인 중위가 불쌍하기도 하고... 자신이 노환으로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알면 어떻게될까요 ㄷㄷ 중위가 못견뎌서 다시 전쟁터로 향했던걸 생각하면 다시 전쟁터에 갈 거 같기도 하고 진짜 반성하고 가족이랑 지낼까싶기도하고 ㅋㅋㅋ 궁금해지네요...
별개로 보니까 '원인을 알게되면 반복을 끊을 수 있다' '당연한 죽음을 선사해드리겠다' 라고 하던데 전쟁으로, 자기자신의 위안때문에, 그래서 부모없이 남아야만 했던 자식들이 눈에 밟혀서 그 바람이 마음에 있어서 계속 되돌아갈수있던거였잖아요. 무의식이더라도 의지로 사용한 스킬이였으니까요. 다른분들은 못죽는거라고 하시겠지만 제생각은 달라요. 저는 죽기직전 원하던 그가 본인이 만족하는 자식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평범하게 죽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에게 당연한 죽음을 선사하는게 목표였던 탐정이 하는 말이였을테니까요. 아마 맥락상 오래전에도 만나서 죽음을 요구한 적이 있는것 같고... 제가 사기꾼에게 낚인게 아니길바라요...
당연한 죽음이라는 것이 당연한 '죽음' 이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가족들과 평범하게 살면서 평범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당연한' 에 포커싱을 맞춰야 하는 거군요.. 몇 번이고 죽었어야 할 자신이 원망스럽던 기억은 사라지고 위와 같은 삶을 살게 되며, 이제는 당연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된 중위.. 으어 어렵다.. 댓글 덕분에 이제야 제대로 된 해석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