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싸울 대상은 여성들끼리가 아닌데. 타겟을 엉뚱한 방향에 두고 힘을 빼고, 분노하고 있는 것 같다. 진짜 화내고, 싸울 대상(사실 싸울 가치도 없지만..)은 여자를 욕구 해소 물건으로 보고, 쾌락을 즐길 때 사용하는 도구로 보는 남성들인데 모르고 있네. 여성도 똑같은 인간이고, 서로 신뢰하고, 존중해야 하는 존재라는 걸 모르고, 동물 본능만 갖고 여성을 무시하고, 폭행하고, 바람피는 남성들과 싸워야지. 또는 상대하지 않고, 멀리 피해야하는데.. 그런 남자(쓰레기) 차지하고, 옆에 있겠다고 여자끼리 서로 싸우는 모습은 참.. 어리석고, 바보 같지만.. 자신의 눈을 스스로 송곳으로 찌르고 있는 사람에게 알려줘본들.. 스스로 선택해서 가는 길이니 그냥 내버려 둬야지 뭐...
서로 좋아하긴함. 러브가 아니고 라이크이긴한데. 서로 잘맞고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 성폭행한 남자. 계속 바람 피워서 재희 상처주는 남자 .랑 살지말고 이혼하고 자유찾게 해주려고. 근데 재희는 상처는 받지만.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자리(현실은 만날 욕먹는 자리지만ㅋㅋ)의 아내가 되기위해 참고 견디고 카바치고 있지만여.
시청률을 위해 더욱더 자극적으로 연출하고.. 연출을 현실인것마냥 감정이입해서 보고.. 결국 현실과 연출을 구분하지 못하며, 현실에 살아가고있는 인간들과비교를하다하다 못해 남녀 갈등까지 극도로 치닫고 있는 현실.. 애초에 문제는 방송매체가 아니었을까? 현실에는 다양한 놀거리가 많음(운동, 여행, 게임 등등) 부디 현실에서 사람답게 살아가길..
애가 다 들을수있는 거리인데 이설은 성폭행피해자인데.. 남편은 본인이 저지른듯 다 잊고. 계속 결혼해서도 바람피우며 살고. 재희는 인생 바뀌보겠다다고 재벌집안 아들과 결혼함. 상처는 받았지만. 우러러 보는 자리에 오르고싶어서 남편 다 커버쳐주고 있는데. 서로 피해자지. 재희나. 이설이나. 장준혁이 가해자고. 근데.. 둘이 싸우네. ㅈㅓ집안은 자식들이 다 혼외자누..
이설은 참 불쌍한 역활같네여.. 자기가 당한날 할머니가 돌아가신거고 그 이후 의지하던 언니가 살해?당한거고.. (별장 그런장소에 갔다는게 좀 이해하기 힘든설정이지만) 수애는 이설에게 자기의 과거를 보고있었는데 유진박에 대한 트라우마가 이설에게는 준혁이 그런대상이었다는걸 아는거 같네요 그런처지에 놓일수 밖에없었던 이설을 이해하고 거기서 빠져나오라고하는 이설이 했던말들을 이해하는듯. 그렇지만 갑자기 욕망을 버릴수있다는 수애 캐릭터는 이해하기힘듬. 초반에 나온 인터뷰 장면은 수애가 복수하기위한 한동민과의 인터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