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웃으면서 스타가 되고 싶다고 한것 보면 지금을 잘 즐기실 것 같네요^^ ㅁㅂㅅ님 댓글에 선수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겨 있네요^^ 귀화를 뿌리치고, 할아버지 아버지의 뿌리를 찾아 홀로 건너와 태극마크를 달고 귀한 메달까지 거머쥐었다는 것만으로도 모든 걸 다 커버하고 남는 선수인 것 같아요~리우 때나 아시안 게임때 재일교포라고 소개되어서 확실하게 안선수를 기억하는데 그 때도 와~~너무 이쁘게 잘생겼다였어요^^;;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유명해지고 본인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응원했던 팬으로서 너무 행복합니다. 금메달을 기대했을 만큼 실력도 뛰어난 선수란 거 모든 국민들도 잘 알 것 같아요. 지금 맘 변하지 말고 끝까지 응원할거라 믿습니다. 애정어린 님의 댓글이 좋아서 답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아직 앳된 모습의 소년미 넘치던 청색도복을 입고 있던 국대 유망주는 너무 이쁜 눈썹뼈를 빼곡히 매운 짙은 눈썹과 힘든훈련으로 살짝 짜부된 짝눈에 긴 속눈썹 기와장 두개를 거꾸로 포갠듯한 윗입술... 특이한 걸음 모양새가 있었음 5살 유치원생처럼 꺄르르 소리내 웃으며 초승달 눈웃음을 짓던 청년은 세계 챔피온과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고... 이제 더이상 나만의 왕밤톨님은 아니게 됐지만 언제나 응원해요...
이 영상 볼 때 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4월이야기 그리고 하나와 앨리스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영화 속 영상의 색감과 감성들이 너무 닮아 있어 영화의 한 장면이라 착각할 정도로 놀랐다. 4월 이야기와 하나와 앨리스 두 작품에서 첫사랑을 멀리서 바라보는 순수하고 풋풋하고 깨끗하고 따스한 감성이 너무 닮아서 계속 보게 된다. 첫사랑을 바라보는 행복한 마음 그리고 아련함.. 안창림 선수가 이렇게 멋지고 매력있는 사람인줄 몰랐다 ☺